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15
양은진 지음, 봄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15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꿈꾸는 사람들

양은진 글

봄 그림

저는 학교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입니다.

그리고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책을 많이 접하는 편이라서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고

엄마이기에 더욱 책에 관심을 가졌고 또한 제가 책을 좋아합니다.

도서관에서도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시리지는 인기가 참 많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대출하다보니 책이 헌책이 되기 일쑤입니다.

학교에서는 때때마다 새책을 사줄수 없으니 젝 테이핑을 종종 합니다.

손때또한 많이 묻어 꾸지지합니다.

그러면서 저는 한번도 읽어 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는 어른책에 비하면 아이들 책은 싱거운편이 많았기에

아이들에게는 친구들이 많이 본다며 추천을 했지만 제가 직접 읽은 적은 없었습니다.

어느 날 아이가 책을 빌려 왔더군요. 그저 심심하다는 생각하나로 읽다가 그만 다 읽어 버렸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읽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많은 이야기와 많은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읽으면서

큰아이와 작은아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기에 금방읽고는 이거 한권이야? 하고 묻습니다.

시리즈로 여러권이 있어 했더니 어디에 있느냐고 저를 다그칩니다.

집에서 몇권을 꺼내고 학교도서관에도 있다고 하니 아이는 거의 흥분상태입니다.

이렇게 잘 짜여진 아이들 책을 얼마만이 있는 모르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에는 승환이, 지민이, 새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따로따로 단락은 나누어서 핵심을 짚어서 나오니 책의 흡수 속도가 빠릅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자신이 앞으로 무얼해야 하는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꿈을 향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지민의 다이어리 쓰는 습관을 보고서

큰아이는 자기도 다이어리를 이렇게 써야 겠다고 합니다.

작은아이는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있듯이 용돈부터 달라고 합니다. 다이어리를 산다고요

책이 좋으나 작가의 이름도 살펴보게 됩니다.

양은진님

마리퀴리, 천재요리사 파울로, 물음표철학동화, 로미의 옆자리 ...

어~ 로미의 옆자리 읽은적 있는데 이렇게 가까이 있었구나 싶어서 엄청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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