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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토토는 경찰이예요
박인경 지음, 봄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4년 1월
평점 :
내친구 토토는 경찰이에요
M&Kids
지은이 박인경
그림 봄
엄마의 기막힌 동물사랑으로 집에 동물을 키우지 못합니다.
동물을 사람이 아니라 숲과 자연에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전에 남편이 기숙사 생활을 한적이 있었는데
다른방을 쓰는 회사직원이 키우는 강아지가 반겨줘서 좋았다고 합니다.
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귀찮으면 방에 넣어두기도 하니 좋았다나요
외롭지 않았다고 하니 생명이 좋구나 싶지만 집에서 키우는 것은 저는 영... 반대입니다.
그런저의 마음은 신경쓰지 않고 동물을 키우고 싶어하는 저의집 아이들
그래서 그 맘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동물관련 책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하얀이와 함께 할래요(박인경)를 구입해서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책도 비슷한 시리즈처럼 나와서 얼른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림도 익숙하고 글체의 느낌도 비슷한것인지 아이가 먼저 전에 읽었던 책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토토는 마약탐지견으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월급을 받느냐고 물어 보는데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검색을 해본다고 합니다.)
마약견은 마약을 자주 갖고 놀면서 후각을 이용하여 여행자의 짐속에서 찾아내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는 그럼 마약에 중독이 되는것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이런 너무 당황스러운
질문이었어요)
나이가 들어 경찰견으로 왔다고 합나다.
아이는 경찰견은 매일 일하는 것이 아니라 쉬는날도 있어 하면서 신기해 합니다.
그리고 한마디 경찰견도 월급받아? 하고 묻습니다.
진짜로 검색해 봐야겠습니다.
ecustoms.tistory.com/663 관세청 블로그
참고로 읽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
마약견과 경찰견을 하던 토토는 다미의 동생인 다름이를 구하여다 차사고 납니다.
어찌하여 생명을 구할수 있었지만 눈과 다리를 절뚝이게 되었습니다.
그후 경찰견을 그만두게 되었고 다미네 식구는 토토를 입양하게 됩니다.
나이가 많아서 다미네 식구와 얼마나 살게 될지 모르겠지만
같이 사는 동안 다미와 다름에게 좋은 친구가 될것입니다.
장애견을 입양한다는 것은 엄청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냥 즐겁게 읽을만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아이도 장애견을 입양한다는 것은 힘들거라고
하며
대단하다고 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