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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몬스터 사냥꾼 - 전설 속 괴물을 찾아서 ㅣ 괴물 이야기 시리즈 1
권기현 지음, 박경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4년 2월
평점 :
괴물이야기 시리즈 1
꼬마 몬스터 사냥꾼
전설 속 괴물을 찾아서
가문비 어린이
글 권기현
그림 박경민
45층에 나타난 흡혈귀. 무섭지요
거기다 창문으롤 빠져나간 흡혈귀. 여기는 모기도 못 올라오는 45층인데..
이렇게 무서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내가 어려서 알았던 귀신은 처녀귀신, 총각귀신, 달걀귀신등 그냥 귀신이었는데
여기서는 세계총집한 괴물들이 나옵니다.
왜 아이들은 이런 괴물, 귀신이야기를 좋아할까? 생각하면 책장을 넘깁니다.
내복은 입고 잘자라이 이책을 기어코 읽습니다. 무섭다고 문도 꼭 못 닫고 자면서 책을 읽고
싶나봅니다.
엄마의 심술로 괜히 문을 벌컥 열어봅니다. ^^
꼬마 친구 햇살이는 괴물 마니아 입니다. 드라큘라, 좀비, 강시, 프랑케슈타인등 모른
괴물이 없습니다.
그덕에 할머니와 통했는지 모릅니다.
흡혈귀에 물린 후 할머니 병문안을 간 후 할머니에게 기가막히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할머니가 말해준 순이라는 소녀의 이야기 입니다.
햇살이는 겁쟁이라고 한다면 순이는 용감하고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을 불사하는 아이입니다.
부서진 난파선을 만나면서 순이의 인생은 바뀌어져 갑니다.
무서운 괴물들에 쫓기게 된것이지요. 그렇지만 순이는 용감하게 맞섭니다.
나중에 순이가 누구였는지는 알고서 놀랐지만
아이는 어느정도 예상했는지 놀라지도 않더군요.
자신에게도 귀여운 괴물이 나타났으면 좋겠답니다.
그래서 프랑케슈타인 책을 보겠다면 메모해 갑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다고)
그리고 괴물에 관한책도 보고 싶다고 하니다.
이러다 너무 괴물에 빠지는 것은 아니가 싶습니다.
설마 괴물사냥꾼이 된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