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 뭐가 보이고, 뭐가 들리니?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0
캐시 스틴슨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2월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

책과 콩나무

캐시 스틴슨 글

듀산 페트릭 그림

천미나 옮김

돼지목에 진주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아무리 좋은것을 들어도 그저 소음으로 만 여기는 것들이 종종 있지요.
저는 우리나라에서만 이렇게 관심없고 바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세계어디든 똑같네요.

아이에게 굉장히 미안해 지는 책입니다.

엄청 바쁜것도 아니고 그저 빨리 가야 한다는 이유하나 만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아 끕니다.

가끔 엄마 아빠 사과 봤어? 하고 물어보면

그런것이 있니하고 되물어 보곤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나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봅다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학교에 입학아여 아이의 장점을 쓰는 란이 있었는데

관찰력이좋고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많습니다. 라고 써놓곤 이것을 얼마나 잘 살려주고 있나 생각했습니다.

아무도 듣지 않는 바이올린을 읽으면서

아이와 길을 나설때는 10분정도 일찍 출발하여 아이의 시선에 잠깐의 발이 멈출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저도 유명한 바이올린소리를 듣지 못하고 지나친다는 것은 10만원 정도의 돈을 버리는거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