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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 학습+과학(1년) - 4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우등생학습 5학년+우등생과학 2월호
천재교육
우등생논술을 계속해서 보아왔다.
어느순간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수박겉핥기식으로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만 보고
그냥 덮어 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뛰엄뛰엄 사주었더니 그마져 더 관심이 끊겨버린다.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우등생 과학을 구입하게 되었다.
일단 성공이다. 열심히 보고 뒷장에 스티것도 붙여보고, 만들어보고 엽서까지 쓴다.
우등생 과학 괜찮다.
특히 바다위의 플라스틱섬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된다.
우리나라도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거나 땅에 매립하는 방법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제는 바다에 버리는 안되겠구나 싶다.
특히 사진중에 바다를 살짝 들어 보니 그 안에 플라스틱 패트병이 보이는 사진은
우리의 속내의 고스란이 보여주는 것 같아서 많이 불편했다.
일회용 변기 피푸백을 보면서 화장실이 아닌곳에 방치된 배설물들이 자신들이 먹는 물이나 채소에 장티푸스나
콜레나등의 질병을 일으킬수 있는것을 막는다는 것이다.
피푸백은 한번만 쓸수있는 크기이며 2-4주면 비료를 쓸수있다고 하니 피푸백의 변신은 무죄라는 것이죠.
아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살수 있느냐고 나도 해보고 싶다고 합니다.
너가 해보고 싶은것도 알겠지만 그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게 너가 보내주는것은 어떠냐고 물어 보았답니다.
우등생학습 5학년은 약수,배수같은 처음 들어보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지금은 어렵지만 읽어보고 접하다보면 학교가서 휠씬 수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아이를 자꾸만 보채게 됩니다.
큰아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으면 2학기에도 6학년에도 계속나오니 좋다고 권합니다.
전과목 예습으로 되어 있고요.
미리 한번 해복 것이라 학교생활에 휠씬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하고 틀린것을 다시풀면서 자신이 왜 틀렸는지 확인할수 있으며
모든것은 완벽하게 소화하려고 하지말고 이해하는 수준으로만 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할거면 뭐하려고 학교는 다니겠습니다까 문제집만 풀지
힘들게 하지말고 쉽게 쉽게 넘어가라고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할때까지 기운빼지 말라는 것입니다.
뭐든 만화부터 먼저 봅니다.
그래도 싫다 하지 않고 착실히 하루의 스케줄를 소화하는걸 보면은 그저 기특합니다.
최근에 힘들일이 있었는데 아이에게 미안하고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