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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고, 접고, 만들고, 색칠하고 - 엄마표 놀이의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 보물 창고
사비나 로프 지음, 김현희 옮김 / 소풍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아이의 상상력을 높여주는
오리고, 접고, 만들고, 색칠하고
소풍
사비네 로프
큰아이가 14살이고 작은아가 5살입니다. 나이차도 있고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었던터라 옷이며 장난감이며
책이며 모두 처분을 했다. 어느날 아이는 생겼고, 낳았지만 무엇을 구입할때의 기준은 모두 큰아이 입니다.
장난감을 사려고 해도 한아이만 갖고 놀거라는 생각에 아깝다는 생각이 앞서서 아이에게 미안하던 차에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났습니다. 조금만 품을 들인다면 구입한 장난감 못지 않게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놀수 있는
그런책을 입니다.
생쥐가 이불덮고 자는 모습은 귀여운 얼굴과 알록달록한 이불이 너무나 손쉽게 만들어 낼수 있는 것이라
왜 못 만들어 주었나 싶어서 미안하다. 어려서부터 했던 동서남북이라는 종이접기를 여기서는 천국과 지옥이라
표현을 한다.
어려서부터 라푼젤을 좋아해서 비디오를 많이 봤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인지 이제서야 라푼젤를 만들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네요. 노랑종이를 길게 오려서 땋아 내리면 내가 원하는 만큼, 왕자가 원하는 만큼의 길이를
만들어 낼수 있다. 이런건 배우지 않아도 여자아이들은 다 할줄 아는건데 왜 이런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았는지
왜 이런책이 이제서야 내 눈에 나타난건지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압권은 부채이다. 부체로 새를 만드는 것은 저의 상상력 초월이다. 그리고 태양, 천사를 만들어 낸고, 나무 원판을
만들고 몸통은 아이스크림으로 만들면 아주 간단한 딸랑이가 만들어진다. 여자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구슬은 항상
몇개씩 있으니 손쉽게 만들수 있을 것이다. 고무찱흙으로 만드는것은 요즘 흙놀이가 쉽지 않다. 손톱에 들어가는것도
더럽다고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다. 고무찱흙은 색깔도 이쁘고 자유자재로 모양이 만들어 지지 아이가 무척
좋아한다. 얼마전에 클래이로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 아이가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같이 즐겁게 놀 기대가
많이 된다. 아마 디테일한것은 큰언니가 힘을 써볼것이다. ^^
밤껍질로 다트를 만드는것은 펠트에 점수판을 만들고 뾰족뾰족가시로 되풀이 있는데 이것을 던지면 멋진 다트판이
만들어 진다. 펠트로 귀여운 돼지를 만들수도 선인장을 만들수 있다. 큰아이와 엄마가 같이 만들도 작은아이가
가지고 놀면 이것이 바로 일석삼조가 아닐까 싶다 아이는 말들어서 좋고, 엄마는 아이와 같이 만들고, 작은아이는
엄마랑, 언니랑 같이 놀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