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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 박물관 - 과학.역사.문화 .예술의 융합, 탈것의 모든 것!
유수현 글, 김미정 그림 / 초록아이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탈것 박물관
초록아이
글 유수현
그림 김미정
커다란 사진을 보고는 여기에 벌렁눕습니다. 자기거라면서요.
내거야 내꺼 하면서 말이죠. 비행기, 자동차 배를 짚어가면서
집,집, 집, 배,배,배,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 합니다.
탈것의 박물관이라는 말이 딱떨어지는 책입니다.
그저 자동차만이 늘어 놓은 것이 아니라 역사부터 시작하여 특수자동차며,구급차, 그리고 농업용자동차까지
탈것에 포함되어서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놀랍다고 할까요.
재활용수거차를 보면서 우리동네에서 본적이 있다면서 쓰레기차라고 말을 하네요.
아이가 기억하는 것도 놀랍고 쓰레기차와 책에 있는 것이 같은 것이라고 보는 아이의 눈썰미에 감탄을 해 봅니다.
농업용 자동차는 할아버지댁에서 봤다며, 아세아농업기계트렉터, 승용이양기 대동공업, 콤바인 대동공업를 하나하나 짚어 갑니다.
비슷한 것이 두개씩 있는데도 아이가 할아버지댁에서 본것을 정확히 고릅니다.
그리고 이름을 물어 보니 트렉터, 콤바인을 아네요.
확실히 자주보는 것은 확실히 아네요. 이런 귀염둥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자전거를 보는 순간 눈이 광선이 나오네요.
아이는 요요 디럭스 삼천리 자전거에 푹빠진 모습을 보이더니
이것 타러 가자고 저의 손을 잡고 저의 눈을 바라봅니다.
약속을 했으니 이책을 보고 나서 가볍게 타러 가고 싶지만
밖이 너무 추운 관계로 자하주차장으로 나려가야 겠네요.
저는 반잠수식 시추선에 시선이 가네요.
가스나 원유를 뽑아내는 시추설비인데 아이랑 같이 보면서 저기 에이치라고 쓰여진 글자는
헬리콥터가 내리는 곳이라고 설명해줄수 있는 나름 상식있는 엄마랍니다. *^^*
탈것 박물관에 헬리콥터도 나와서 있어서 아이랑 같이 더욱더 잘 설명해 줄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