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역사와 문화가 쉬워지는 재밌는 성경 이야기 통 큰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7
호세 루이스 올라이솔라 지음, 키노 마린 그림, 윤승진 옮김 / 그린북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세계의 역사와 문화가 쉬워지는

재밌는 성경이야기

그린북

글 호세 루이스 올라이솔라

그림 키노 마린

옮김 윤승진

요즘은 어린이 성경이라고 따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저는 교회를 안다녀서 잘 모르겠지만 아이가 그러더군요.

큰아이는 웹에서 성경 다운을 받아서 교회갈때 성경책 대신 핸드폰을 챙겨갑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려서 철모르고 교회에 가면 먹을것을 주니 좋아서 다녔던것이랑 틀립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처음부터 설명하지도, 성경을 다 읽어보지 않았으니 흐름을 잘 모르더군요.

일년 가까이 교회를 다녔으니 다 알거라 생각했던것은 저의 오산이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알기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 생각했지만 그냥 읽기에는 너무 어렵더군요. 그래서

성경이야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픈 아나와의 대화와 이야기가 혼합된 책입니다.

아나의 머리카락이 없다는 이야기를 보니 많이 아픈듯해 보입니다.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아나는 뱀도 태웠냐고 물어봅니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해던 질문을 해서 놀라웠다.

아담과 하와와의 사이에 뱀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놀라웠다.

성경에는 모든 동물들을 태워다고 쓰여 있단다.

비는 40일동안 쉬지 않고 내려고, 까마귀를 날렸을때 다시 돌아온것을 보고 쉴곳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비둘기와 까마귀를 다시 보냈을 때도 마찬가지였고

얼마후 다시 보냈을대 올리브 가지를 가졌왔다는 사실로 어느정도 빠졌다는 증거고

얼마도 다시 비둘기를 밖으로 날려 보냈을때 방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은 땅이 모두 말랐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정말 현명한 대처능력인것 같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십계명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첫째 내가 너의 유일한 신이다. 그 무엇보다 나를 더 사랑하라. 둘째 내 이름을 헛되이 부리지 마라.

셋째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라. 넷째 부모님을 공경할.

다섯째 사람을 죽이지 마라. 여섯째 간음하지 마라.

일곱째 도둑질을 하지 마라. 여덟째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아홉째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열째 남의 재물를 탐내지 마라.

너무도 유명한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져라! 말은

아이들도 이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해서 물어 보았더니

아이들도 처음 읽어 보았다고 한다. 교회에서 설명해 주거나 듣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전혀 모르는듯 하다. 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지 아니면 아직 공부가 멀었는지 모른다.

성경이야기를 읽으면서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전해주듯한 전개가 재미있었고요

아이가 성경에 대한 새로운 사실도 재미있어합니다.

특히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 탈무드에 나오는이야긴줄 알았는데 성경에서 나오는것이라고

생각하니 더욱더 재미가 있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