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편집부 글,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직업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글 편집부

그림 류은형

유치원을 다녀와서 직업 스티커 도감을 보더니 내꺼냐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니 이제는 바닥에 내려 놓지도 않고 팔에 끼고 다니면서

생각나면 하나씩 붙인다. 오늘은 교육원에서 유아체육을 하는 날이라 교육원에 가는데

아니는 끝까지 직업스티커북을 들고 가게다면 나선다.

신발을 신는사이 잠시 옆으로 밀어 놓아더니 난리를 피운다.

자기꺼란다.

신나게 스티커를 붙이고 요리사모자를 어디선가 찾아온다.

자기는 요리사인데 여기에도 요리사가 나온다며 사진을 찍어달란다

이쁘게 삔도 했겠다. 기분좋게 찰칵~

밥을 먹는때도 옆에 놓고는 밥한숟락먹고 이거 붙이면 안되 하면서 보채는 통에 기어코 울리고 만다.

그래도 자기 옆에다 놓고 먹겠다는 합니다.

직업은 40가지 나옵니다. 흔히 아는 선생님이라는 직업부터 잘 모르는 비행기 조종사나 카레이서같은 직업도 나옵니다.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직업의 도감으로써의 역활도 훌륭히 할거라 예상됩니다.

이제는 모습만 봐도 선생님, 요리사, 결찰관, 가수, 군인이라고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스티커를 떼어내기도 좋게 따로 스티커북이 분리가 됩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오래오래 하고 싶어서 하루에 두개씩만 하라고 하고 싶지만 아이는 엄마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이쁜 여자부터 붙이고 이뿐 드레스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붙이고 다닙니다.

그래도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찾아 붙이는것을 보면은 용하다 싶습니다.

직업을 붙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업에 필요한 것을 부수적으로 붙이다보니

물건에 대한 인지능력도 키워줄듯 합니다.

아이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잘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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