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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 넬슨 만델라 자서전의 공식 어린이판 ㅣ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4
넬슨 만델라 지음, 크리스 반 위크 엮음, 강미경 옮김, 패디 보머 그림 / 두레아이들 / 2013년 8월
평점 :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4
넬슨 만델라
자유를 향한 머너먼 길
두레아이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얼마전에 월드컵을 치룬나라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만든다.
그중에도 넬슨 만델라는 자유를 향해 열심히 일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다.


어려서는 자유라고 딱히 생각해 보면서 살지 않았지만
어머님의 오두막에서 자유롭게 놀았고, 개울에서도 자유롭게 헤엄을 쳤다. 별빛아래에서 옥수수도 구워 먹을수 있었다.
넬슨 만델라는 어려서부터 자유를 위해서 열심히 싸우는 사람이 되겠다고 살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내가 자유를 빼았겼다고 생각한 순간부터는
간절히 자유를 바라게 되었다. 그리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였다.
나 자신만의 자유가 아니라
나의 형제들, 나의 동포들에게도 사람으로써의 존엄과 자존심을 지킬수 있는 자유를 찾아주고 싶었다.



아이는 읽으면서 루터킹 목사가 생각이 났단다. 같은 흑인이면서 동포들을 위해서
총칼에 앞서 비폭력운동을 한 사람 아니냐고 묻는다. 아이가 루터킹 목사책을 읽은적이 있나보다.
비폭력으로 미국에서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열심히 활동한 사람이다.
내가 안하면 다른 누군가가 할거야 하면서 사람들은 뒷짐을 짓고 물러나 있는다.
앞선 사람들은 총칼에 맞아 상처를 입고 감옥에 갇히고 만다. 그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백인들이 흑인들을 무시하고 짖밟는 것은 아니다. 아닌 백인들의 도움도 있었다.


우리가 일본인들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위안부나 독도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일본일들도 굉장히 많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이는 티브이를 보다가 일본인이 나오면 거부감이 인다고 한다.
아무래도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일본은 나쁜사람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것은 아닌지 반성해 본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었다.
뜻을 어려워 하는 것 같지만 우리를 고통에 빠르게 했던 직접적인 사람이 아니라는점 생각해 보자고 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