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꿈과 함께 가라 - 경쟁에 갇혀 꿈조차 가질 수 없는 너에게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3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지음 / 꿈결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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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질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03

경쟁에 갇혀 꿈조차 가질수 수 없는 너에게

십대, 꿈과 함께 가라

꿈결

청소년 진로 매거진

MODU 지음

최근에 강지원 변호사의 강의를 들었다.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짧은 한마디였다.

어른들은 묻는다 너의 꿈이 무엇이냐고 막연한 꿈을 묻기보다는 그리고 꿈이 없다고 무시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라냐고 묻는것이 어떻겠냐고 말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물었다.

너는 좋아하는 것이 뭐야? 그전에는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보통의 직업을 말하던 아이가 이제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글쓰는것을 좋아하고, 학교다니는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제서야 아이의 적성을 찾아볼수 있을 듯 하다. 그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을 모아

직업으로 승화하는 과정만 남았을뿐이다.

뽀로로 아저씨 최종일은 어릴적 뭐를 좋아했는지 기억하고 생각하여 애니메이션이라는 세계에

뛰어 들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뛰어드는것이 아니라 장래성도 생각하여 움직였다. 실패도

염두해 두었겠지만 성공했을때의 성취감인 보람은 더욱클거라 예상하였다고 한다. 실패는 일찍

성공은 늦게 할수록 좋다고 강조 하였다. 그는 지금도 앞을 향해 달리고 있다.

비빔밥 광고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는 무엇이든 도전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것 같다. 대학시절도

마찬가지였고 대형천에 태극기를 그리겠다는 도전을 했다. 서경덕 하면 독도, 동해, 위안부, 고구려

역사 왜곡문제와 관련한 광고를 해외의 유수 언론에 게재한 일이 많다. 도전좋다. 하지만 점수를

위해서 상을 받고 싶어서 했다면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 본다. 제발 진정성을 갖고서 활동하길

바란다고 한다. 스팩에 매달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옥수수박사 김순권은 노벨상 후보로 6번이나 추천되었다. 옥수수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 독보적인

역활을 했다. 세번의 실패가 이끈 옥수수박사, 그는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뀔수 있는 노력을 한사람이다. 자신의 재능으로 기부를 한것이다. 더불어 사는 삶을 제대로

알고 계셨던 분이다. 동화책으로 아이들에게 읽어준적이 있어서 인지 아이는 김순권 박사의

부분을 제일 먼저 읽어 봅니다. 독자들에게 조언을 한마디 한다면

"성공을 거둘수 있는 최고의 비결은 희생입니다"

골든벨 소녀 김수영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를 읽고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김수영이

자신의 멘토라며 자랑하던 아이입니다. 버킷 리스트도 써보고 자신이 유학지는 영국이며 아이는

김수영을 따라할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김수영은 자신의 롤모델은 배울점이 있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라고 했다. 김수영은 무슨 결정을 할때 자신이 행복한지 생각해 본답니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가족도 행복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이죠 희생만이 행복은 아니니 말이다.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이들처럼 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너 답게 살라고는 합니다.

인생은 정답이 없습니다. 이 책을 읽고 세상보는 눈이 조금이라도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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