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 퍼즐 어디까지 가 봤니?

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 내 아이 창의력, 논리력, 수리력 키우는 비밀!
원성두 지음 / 북카라반 / 2013년 8월

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북카라반

원성두 지음

오동진 그림

내 아이가 천재이기 바랄때가 있었죠.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그냥 평범한것이 행복한것 같습니다.

천재의 아이를 키우다보면 좀 벅차지 않을까 하는 '저 포도를 시큼할거야' 하는 심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천재인 제이와 제이에게 지기싫은 온유 아빠 원박사, 엄마, 유빈이 함께 합니다.

제이의 퍼즐에 대한 천재성은 돌잔치에서 부터 나타난다. 돌잡이로 퍼즐을 잡았다는 후문

칠교의 놀라움은 일찍이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고 함께 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제서라도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

우습게 봤다 큰 코 다친다. 이빠진 사각형을 칠교로 하느냐고 머리가 터지는줄 알았다.

그렇치만 멘사퍼즐 문제 2를 풀고서 기고만장하였다는 후문입니다.

알게 모르게 칠교의 매력에 빠져 들게 만든다. 맨뒷장에는 칠교판이 있어서 오린후 함께 만들어볼수 있다.

수많은 모양과 수많은 아이디어가 넘쳐난다. 아이랑 같이 대결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색종이 한장으로 칠교를 만들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더니

너무나 재미있어 한다. (큰애는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잘난척 쟁이)

퍼즐풀이를 보면은 말로 설명되어져 있는 것이 더어렵네요.

그런데 ... 자신이 분명한 규칙을 발견했다면 해설은 필요없을 것이다.

이 얼마나 훌륭한 말인가.

문제집에 요즘은 서술형이 많이 나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을 글로

설명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고문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풀수는 있지만 글로 쓰는것을 힘들어하는 우리집 아이에게 정말 획기적인 대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