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적게 먹어라 - 하루 500 kcal, 나는 더 건강해졌다!
시바타 도시히코 지음, 윤혜림 옮김, 아보 도오루 감수 / 전나무숲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건강하지 않을수록 더 적게 먹어라

전나무 숲

시바타 도시히코 지음

아보 도오루 감수

윤혜림 옮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시기가 왔다. 이미 여름이기에 늦었다고 볼수도 있다. 그렇지만 지금부터

노력하여 다음에 여름에는 쭉쭉빵빵까지는 아니더라고 66싸이즈만 되어도 감사한데 그것도 힘이

듭니다. 식탁도 있고 임신과 출산으로 늘어난 살은 저에게 떨어져 나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결혼

전에는 다이어트책도 다이어트약이나 식품도 관심이 없었는데 또 누가 이런걸 사나 싶었는데

내몸이 무거워지면서는 다이어트책도 약도 식품도 모두 신의 음식이며 신의 말씀 같으니 살이

찌기 쪘나봅니다. 이제는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습니다. 비록 3일만 포기하기 일쑤지만 거기다

남편이 별다른 말을 하지 않으니 더 의지가 없습니다. 이제는 제가 싫습니다. 생활비의 절약도 좋지만

저도 나를 위해서 옷한벌 사고 싶습니다. 사이즈가 크다보니 쉽게 살수 없어서 본의아니게 절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건강하지 않을 수록 더 적게 먹어라 책을 만났습니다. 살이 찌면서

겁이나서 병원도 안갑니다. 무섭긴 합니다. 그래도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책은 일년동안 적게 먹으면서 자신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처음한달에는 무척 어지러웠다고 표현을

합니다.  가끔 단식을 해본적이 있어서 인지 공감만땅입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3.8키로가 빠졌습니다.

두달째는 여전히 어지러움과 트림은 같고 잠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입덧했을때의 증상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세달째는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네달째는 한기가 들었다고 한다.

감기도 걸렸다고 하니 면역력이 떨어진것은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든다. 다섯달째는 배가 고파서 단것을

먹었다고 한다. 그래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한다. 여섯달째는 운동을 두시간씩 했다고 한다.

본격적인 운동은 체중이 어느정도 줄어든 다음 시작하는 좋다고 한다. 일곱달째는 10키로감소하고,

허리둘레는 10센치가 감소했다고 한다. 여덟달째 3차건강검진에서도 이상없었다. 아홉달째는 치주염이

없어졌다고 한다. 사람마다 다를 것 같지만 자연치유가 됐다는 말을 하고 싶은듯하다. 열달째는

초저칼로리식으로 잠이줄고 피로감도 줄었다고 한다. 열한달째는 규칙적인 변을 볼수 있었다고한다.

열두달째는 인체의 적응력에 놀라웠다고한다.

 

저자는 앞으로도 계속할것 같지만 내가 보는 적게 먹는다는 기준은 심한입덧으로 인하여 거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겁이 나기도 하다. 주변에서 왜 그렇게 걱정을 했는지 알수 있을 것 같다.

자기만의 암시와 의지가 성공으로 이끈것 같다. 저자도 말한다. 긍정적인 욕구와 합리적이 사고라고 말할

정도니 자기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야 할것 같다. 또 그정도 대가는 기꺼이 치르겠다는 담대함이

필요하다고도 말한다. 정식력의 싸움이라고 볼수 있다.

좀더 쉬운 방법을 제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극단적인 방법인것 같아서 겁이 많이 났고

지레 질려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을 아예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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