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플라이트 하루 하나 스토리텔링 퀴즈북- 재밌는 놀이~~

드래곤 플라이트 하루 하나 스토리텔링 퀴즈북
이승진 지음, 임해봉 그림 / 아르볼 / 2013년 5월

하루하나 스토리텔링 퀴즈북

아르볼

글 이승진

그림 임해봉

이걸 어떻게 하루에 하나씩 풀수 있다는 말이지요

아이가 하루만에 절반을 풀어버리고 말았어요.

보다 못해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아껴서 풀으라고

넌 제목도 못 봤냐? 하루하나라고 말이야 하고 말이죠

웃기는 엄마이죠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애나 어른이나 다 알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언어력, 기억력, 공간지각력, 수리력, 논리 추리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이가 공책에서 무언가 잔득 써서 뭘 하고 있길래 뭐냐고 물었더니

언어력문제를 풀기위해서 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한번 본격적으로 풀기 시작했지요.

아이가 풀은것이 맞았나 나의 실력은 어느정도인가 하고 알고 싶기도 하고요.

연필로 풀어놓으면 아이가 재미없어할까요 눈으로 풀었습니다. 답지도 살짝 살짝 보면서 말이죠.

11살 딸인 아이가 딱 맞은 수준인것 같아요. 적당히 쉽고 적당히 어렵고 말이죠

쉿! 언어력 레벨 업 비법으로는 책은 책꽂이가 아니라 천지사방 여기저기 이다. 눈에 닿도록 손이 닿도록 말이다.

특히 끝말잇기는 아주 좋은 놀이중에 언어관련 최고봉의 놀이이다.

공간지각력은 확실히 엄마가 좀 떨어집니다.

아이는 쉽사리 찾아내는것 같아요. 어떻게 했어? 하고 물어보면 그냥 알았다고 하네요.

말로 설명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정답이 맞으니 뭐라고 할수도 없고 타고 났나봅니다.

수리력은 수학같은 문제라는 느낌이 들어서 일까요 아이가 스톱합니다.

내일 푼다고요. 내용을 살펴보니 숫자와 관련된 이치를 깨달고 이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레벨업 비법은 공식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풀어보는 것이 좋다.

가끔 자동차 번호판을 보고서 더하기를 하기도 합니다. 심심함을 타파하기 위해서

하던 놀이인데 이것이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구구단도 좋다고한다.

평소에도 퀴즈책을 좋아해서 한번빠지면 밥먹으라고 소리를 질러도 모를정도입니다.

가끔씩이지만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집중력이 높아지만 자연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좌뇌발달, 우뇌발달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한권으로 해결되는 양뇌발달책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