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리아의 용기 -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습 만화 소녀 지킴이 1
안 글, 루창 그림, 제이 컬러, 문지윤 감수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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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살 리아의 용기

가문비어린이

글 안

그림 루창

컬러 제이

감수 문지윤

아이가 싫어하겠지만 최근에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숫기가 하나도 없는 남자친구인데 엄마인 저도 잘 알고 있는 친구라서 지켜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가끔 문자만 몰래 훔쳐보고 있는 입장이지요.

그런데 최근에 너무나 놀라운 문자를 보고 혼자서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남자친구의 엄마를 만나고서야 오해가 풀렸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너는 스킨쉽을 어떻게생각해?"

"나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해" 라고 대답을 했더군요. 참고로 지금 6학년이다보니

놀란것은 당연하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른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너희들의 수준은 아직 아니도 싶다고 말했다.

책에서도 6장을 보면은 좋아해도 그건 안돼 장이 있습니다.

너가 싫다면 노라고 말해주어야 하고 꼭 남자친구에게도 말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손잡으면 팔짱끼고 싶고 그러면 안고 싶고 그러면 뽀뽀하고 싶다고 하니 애초부터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그 문자자는 남자친구의 남자친구가 짖굳게 장난친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아이의 남자친구또한 궁금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아이를 단도리 해봅니다.

이금이님의 유진과 유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곳에 아이가 성추행을 당했을 때 엄마의 대처방법에 따라서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고 어떻게 생각하게

되는지 아주 잘 표현되어져 있습니다.

"제 잘못이 아니야!" "우리는 너의 편이란다" "치료하고 노력하면 다 나을거야"

"왜 그런곳에 따라갔니?" "너에게도 문제가 있어" "너 때문에 못살겠다" "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아마 엄마들은 정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절대로 하지말아야 하는 말을 잘 기억해 두어야 할것이다. 하다못해 다른이들에게도 말을 하면 안되는 것이다.

특히 성폭력을당하는 아이는 따로 없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확실히 그림이 이쁘니 관심을 끄는 것은 100점만점에 100점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별로 라는 것은 아니다. 내용또한 100점만점에 100점이다.

성에 대해서 한참 민감하고 관심많은 때라 신경쓰고 있다. 몇가지를 꼽자면 상대방이 싫다라는 의사표현을 한다는 것은 싫은 것이다.

그리고 절대로 자신의 잘못이 아니다라는 것은 알아야 한다. 원스톱 지원센터와 해바라기 아동센터를 기억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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