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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가 일하는 게 싫어
안느마리 피이오자, 이자벨 피이오자 지음, 임영신 옮김, 홍현주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난 엄마가 일하는게 싫어
아름다운 사람들
안느마리 피이오자. 이자벨 피이오자 지음
홍현주 감수
임영신 옮김
책을 읽으면서 포스트잇을 붙이는 것이 습관인지라 자연스럽게 붙였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없다.
최근에 아르바이트 처럼 일을 다니기도 하고 4살인 막내가 조금만 더 크면 본격저으로 취업을 할예정이기에 유심하게 봤다.
큰아이가 책의 제목을 보더니 엄마나 일 안하잖아 한다.
아르바이트를 눈에 차지도 않는가 보다. 아이가 학교에 가있는 동안 하는 일이이게 아이가 느끼지 못했나본다.
그래도 나는 청소기도 덜 미는것 같도 가끔 설것지도 밀려이어서 미안했는데 눈치를 못챘다니
앞으로 조금 덜 깔끔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지금 아이를 가진 고모가 생각이난다. 아이를 출산후에도 일을 다닐예정이기에
책을 사서 선물해 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주 딱 맞는 생각이든다.
가끔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아이에게 벌써부터 죄책감이나 미안함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도 하나만 낳을 예정이라서
더욱 마음이 쓰인다. 책안에는 맞벌이의 부부가 그렇듯이 비슷한 고민들이 많이 들어있다.
엄마드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어린이 집에 맡기는 것이다.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가족도 아닌 어린이집에 맡긴다는 것은 꼭 버려두는것이라고 동일시되게 마련이다.
하지만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게 살고 있다. 아둥바둥 안절부절하지 않아도 아이는 다 크게 되어 있고
아이의 성향만 잘 파악한다면 그곳이 어디든 아이는 행복해 할것이다.
믿어라 세상은 믿지않으면 골치아파다. 특히 아이문제는.
첫아이는 임신하고는 막달까지 다녔다. 그러고 나서 태교를 잘 하지 못한것 같아서 엄청 신경을 썼다.
그런데 나중에 어떤 책을 보고 나니 사회성을 뱃속에서 부터 느낄수도 있고 일을 통해서 성취감을 느껴서
아이의 태교에 좋을 수도 있다. 아이를 위해서 태교음악을 듣고 요가활동도 좋지만 여러사람들을 만나면서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뱃속부터느낄수 있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은 아마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아주 기본적인 사항이다.
그렇지만 일을 하는 엄마들은 귀에 잘 안들리나보다.
맞벌이하는 엄마들의 모임이 있어서 전업주부와 달리 그들만의 노하우를 잘 받을 수도 있다.



일하는 엄마의 바람직함 책임감을 소화하는 법
1단계 부정-저는 완벽한 어머니가가 되고 싶어요
2단계 분노-일과 아이 사이에서 늘 괴로워. 온종일 아이를 보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나아 생각하는 내가 너무 끔찍하다.
3단계 타협-일하면서 이상적인 엄마가 되려고 최선을 다할거예요.
4단계 우울 -나는 나쁜 엄마야 딸아이가 잘 자라지도 행복하지도 않을 거야
5단계 수용-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려고요 내 한계를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나나 아이나 남편에게나 긍정적일것이다.
책을 보는 내내 전업주부였던 저에게도 비슷한 상황이었던것 같다. 꼭 일하는 엄마에게서 국한된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잘키우고 있는지 또 이렇게 아이만 키우다가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까 아이가 나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은 아니까 하면서 책임을 전가하기도 하거든요. 그러나 나의 한계를 깨닫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세상사람들의 결론은 행복한것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아내가 행복하면 남편이 행복하고 아이가 행복하면 부모가 행복한것이다.
부모가 행복하면 당연히 아이가 행복하다. 그중 한사람이라도 행복하지 않다면 가정은 붕괴될것같다.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의 문제는 엄마가 떠맡으려고 한다. 하지만 전업주부도 아빠의 도움이 필요하듯이
당연히 맞벌이부부는 아빠의 도움이 더욱도 많이 필요하다.
아빠가 놀아준다는 것은 엄마보다 10배이상 강하게 힘을 쓴다. 강하고 온몸을 써가면서 놀수가 있다.
아빠랑 많이 지낸아이가 사회성도 높다고 한다. 자율성도 엄마에 비하면 높다.
아빠는 아이에게 바깥세상을 알려주고, 도전의 기회를 준다.
일하는 엄마는 아이에게 약하게 된다. 항상 같이 지내주지 못한다는 곳 때문이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휘둘리지면 안된다. 그러면 아이는 알아차리고 엄마의 약점을 건드리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버릇없게 된다.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면 복잡한 아이의 심리를 잘 파악할수 있을 것이다.
내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알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일하는 엄마는 일하는 엄마대로
전업주부는 전업주부대로 고민은 있는것이다.
취업준비를 하는 엄마도 일하는 엄마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