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 -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힘
테일러 클락 지음, 문희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너브

한국경제신문

테일러 클락 지음

문희경 옮김

 

두려움이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 정서이자 자연이 선물한 정교한 보호장치라고 한다. 두려움을 인지하지

못하면 살모사 앞에서도 태연히있을 것이고, 사자앞에도 놀고 있을것이다. 자신의 안정을 위해서라도

두려움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세상이 두려움만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 또한 막막할것이다.

이 책에서는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것인가에 대해서 나온다. 두려워할것을 두려워 해야 하는데 요즘은

넘치는 정보에 의해 하지 않아도 될 고민을 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아갈지 고민하고 그것이 심하면

공포와 두려움을 다가온다.

두려움 반응에는 세개의 F가 있다고 한다. 싸우거나Fight, 도망치거나Flight, 얼어붙거나Freeze 이다.

두려움을 닥치면 그것이 어떤것인가에 극복하기 위해서 일단 침착을 해야 할것이다. 하지만 바로 이것

침착하기가 쉽지 않다.  되든 안되든 무조건 밀어붙이든지, 아니면 36계를 써서 도망을 치던지, 아니면

동상처럼 굳어 버리는 것이다.

 

긴장된 순간에 냉철한 사람과 조급한 사람의 차이는 두려움을 느끼는지 여부가 아니라 두려움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있다.

 

스트레스는 세상에 나온지 70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하게있다.

긍정적 스트레스는 기운과 동기를 부여하고, 부정적 스트레스는 짜증나는 스트레스이다.

적정량의 스트레스는어쩌면 삶의 활력소가되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민간한 사람이라면 스트레스

단어만 들어도 짜증이 난다. 그리고 그것이 최대치게 됐을때의 상황을 생각하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매일밤 같은 시간에 폭격을 한다는 것은 정확한 확실성과 틍제력을 가졌다는 말이다. 그렇지만 시도때도

없는 폭격을 한다면 불확실성과 무기력함으로 스트레스가 심할수밖에 없다.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세가지 C가 있다.

 

첫째 강인한 직원들은 모두 전념Commitment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회피하지 않고

계속 주변세계에 개이바면서 적극적으로 목표를 추구했다. 둘째, 강한 통제력Control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힘들어도 스스로 무력하다고 죄절하지 않았다. 셋째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도전Challenge의

 기회를 발견했다. 위기를 위협이 아닌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그리고 또하나 극복방법으로 유머라고 말하고 싶다. 유머를 하면서 스트레스의 원인을 누그러뜨리기도하며

스트레스의 요인을 조롱하면서 상황이 덜 심각해 보이기도 하며 유머러스한 태도로 기장에서 도전과 통제로

바뀐다.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참혹한 시간을 견딘 유대인들에게 농담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

 

위기상황이 공포로 다가오면 현실 해석이 철저히 왜곡되면서 실제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들을 한다. 물론

본능적이 행동이기에 살아날수도 있지만 잠수부들에게는 치명적으로 현실을 왜곡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으려는 행동으로 위험해질수도 있다.  위기상황에서 낮선사람과의 유대감보나는 남편 또는 아내의 손을

잡았을때 공포감과 불편감이 휠씬 줄었다고 한다. 생존훈련에서 STOP 이라는 생존지침이 있다.

 

일단 하던 일을 중단Stop하고 가만히 앉아서 아드레날린을 가라 앉힌다. 주어진 선택사항을 생각Think한다.

주변 환경을 관찰Observe한다. 최선의 생존 방법을 계획Plan한다. 그런 다음 행동에 돌입한다.

 

남편이 예민한 성격으로 항상 스트레스를 안고 사람이다. 그래서 서로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안되면 말고

오늘안되면 내일하고, 나쁜일이 있으면 좋은일이 있을 것이고 좋게 좋게 생각하는 나로써는 남편의

스트레스를 이해할수가 없다. 평소에 몸이 자주 아픈 남편은 병원을 가면은 거의 90%가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말처럼 하지말자고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니 학습을 해서라도 해결하였으면 좋겠다

긴장Newe 않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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