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소설1 - 중학교 1학년에 대한 소설이 쫙~~

중학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소설 1 (2017년용) - 중학교 전 학년 교과서 작품 수록 ㅣ 중학 국어 작품 모든 것 (2017년)
꿈을담는틀 편집부 엮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3년 2월

중학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것 소설1

꿈을 담는 틀

책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도 따라서 읽는 다는 말 나는 공감한다.

어려서는 작은아이는 엄만 책만봐.. 해서 놀랐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고 있으며 책 읽으라고 자기가 재미있었던 책을 권해주기고 한다.

단지 흠이라면 엄마는 소설을 좋아한다. 편독을 하지 말라고 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것이 읽기도 좋고

재미도 있는것 같다. 정보를 제공하는 책보다는 말이다.

소설 작품이 들어 있는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것을 읽으면서

학교 다닐때 이걸 배웠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쩜 이렇게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는 것인지

그래도 박완서님의 작품이 들어있어서 아이에게 이거 읽어보라고 권해줄수 잇었다.

아이도 자전거도둑을 읽은적이 있다며 엄마가 권해준 옥상의 민들레 꽃을 읽는다.

내용을 알고 있어서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자기가 알고 있는만큼

느낄거라는 생각하고 내버려 두었다. 아이는 의외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짧은 글로 어린아이의 눈을 따라서 소설에 나타난 상징적 표현을 살펴보며 읽어보라고 한다.

글의 곳곳에는 줄로 그어져 있고 부연설명들이 쓰여져 있다. 양옆으로 고양이가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한자어로 된 어려운 단어들을 설명해 주고 있다.

가끔 단어 설명이 되어져 있어도 아이가 이해하지 못해서 다시 엄마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아직 단어 이해능력이 떨어지는 구나 싶어서 중학교 가기전에 한자공부를 시켜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이고 했다.

중학교 1학년 교과서 15작품이 들어가 있다.

한눈에 쏙!은 소설의 갈래, 시점, 제재, 주제에 대해서 정리 되어져 있다.

여기서 아이는 엄마 갈래는 뭐고 시점은 뭐고 제재는 뭐야 하고 물어본다. 정리되어져 있는 것을

읽어보면 어느도 파악이 되기는 하지만 자세히 잘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나중에 중학교때 가서 배울텐데

이런것 부터 막히면 어떻게 해야 되나 싶은 생각에 갑갑해 오기도 했다.

문제로 싹!은 앞의 소설을 살펴보면서 몇개를 적어보는 듯 하더니 급세 기권을 외친다.

너무 어렵단다.

중학교 가면 이렇게 어려운 것을 해야 하는 거야 그냥 열심히 읽는 것은 그치는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온다. 엄마는 한술 더 떠서 고등학교 가면 더어렵고 대학가면 더더어려운데 어쪄냐 하면 약을 올려본다.

첫술에 배부를려고 하지 말고 차근차근 한발자국씩 움직이면 된다고 말해주었더니 좀 안심하는 눈치이다.

생각이 쑥!은 무언가 선택하고 고르는것이 아니라 서술형 문제이고 생각을 요하는 문제이다.

평소에 글짓기도 제법하고 대회에 나가기도 하는데 이상하게 문제로 제시된 서술형 문제에서는 맥을 못춘다.

특히 소설의 서술자를 어린아이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서 써보라기는 그렇고 해서 대화로 물어보았더니

아이도 아는 문제를 어른들이 자기의 입장만 고수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같이 생각하면 세상에 어려울것이 없을 것이라고,

무슨문제든 자기생각만 하지말고 남의 생각도 하면서 살으라고 쓴것 같다고 한다.

제대로 이해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자기가 생각한대로 대답만 잘해도 기특해서 그렇게 생각했나고 했다.

답안지를 보고 어른들의 이기주의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순수한 아이를 서술자로 한것이라고 했더니

자기 생각하고 비슷하다며 좋아한다.

아이는 문제를 풀어다는 자신감을 얻고서는 다음편의 글을 읽기 시작한다.

다음편 국어 교과서 작품의모든것 소설2를 얼른 안겨주어야 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