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수필 - 28작품이나 들어 있어요.

중학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 것 수필 (2017년용) - 중학교 전 학년 교과서 작품 수록 ㅣ 중학 국어 작품 모든 것 (2017년)
꿈을담는틀 편집부 엮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3년 2월

중학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것 수필

꿈을 담는 틀

수필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부터 시작을 해야될것 같다.

수필은 자기의삶을 쓰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특별한 주제도 정해진 주제도 없다. 무형식의 문학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어 교과서의 작품의 모든것 수필에서는 나와 삶, 가족과친구, 자연과 사회라는 세개의 단원으로 나뉘며

중학교 1-3학년의 작품 28작품이 들어 있다.

아이는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것 수필의 차례를 살펴보더니

어디가를 펼쳐봅니다. 뭐가 그렇게 맘에 들어서 먼저 읽나 했더니 역시나 평소에 존경한다고 생각하는 여류사회활동가인

헬렌켈러의 내 생애 처음으로 다가올 새날이라는 수필부터 읽는다.

요즘은 눈이 보이는 삼일의 기적이 일어난다면 이라는 광고를 보면서 더욱 와 닿는듯 하다.

중간 중간 줄도 그어져 있고 밑부분에 부연설명도 되어 있다. 양옆에는 한자어나 단어풀이가

되어져 있어서 아이가 읽는데 그닥 어려워하는것 같지 않는다.

문학은 작가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그 말을 아아듣기만 하면 된다고 느끼기만 하면 된다는 것에 맡기기로 했다.

좀더 구체적으로 문학으로 들어가면 감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문학을 통해 국어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초등6학년 아이에게 읽으라고만 했다. 이러다 국어가 싫어질까 겁이 조금 난다.

생각이 쑥! 에서는 장애를 가진 헬렌켈러의 언어를 이해하고 배우는 새롭고 특별한 경험에 대한 글이라고

설명되어져 있고 문제로 싹은 글에 대해서 짧은 퀴즈가 세개가 나온다.

아이는 얼마나 알아들어나 싶어서 풀어 보라고 했더니 어렵단다.

중학교 가면 이렇게 하는데 하니깐 겁을 먹는듯 한다.

그렇지만 자신이 먼저 이렇게 읽으면 나중에 공부할때 도움이 되것 같다며 읽어보겠다고 한다.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은 아이이다.

요즘은 뭔가 자꾸만 일을 벌리려고 하는 통에 말리는 것에 하루를 보낸다.

동아리도 하나 만들려고 하고, 봉사활동도 하고 싶어하고, 인터넷블로그도 만들고 싶어하고

엄마책을 자꾸만 읽어보려고 하기도 하고

아이는 자꾸만 성장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엄마는 자꾸만 말리려고만 급급하다.

저절로 때가 되어서 크는 거슬 막으려고 한다고 해서 막아지는 것이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책을 멀리하지 않으니 다행이다.

벌써 국어 교과서 작품의 모든것 소설편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