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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싸개 왕자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7
귀뒬 글, 클로드 K. 뒤브와 그림,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오줌싸개 왕자
책과콩나무
퀴뒬 글
클로드 k.뒤부아 그림
천미나 옮김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라는 의미에서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셋째라서 덜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첫째나 둘째때는 정말 아이를 쥐잡듯이 잡았다는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얼마나 혼을 냈는지 모릅니다. 지금생각해보면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정말 무지했다는 말이
무식해서 용감했다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 무지한 덕에 아이들은 엄청나게 혼도나고 맞기도 했으니깐요.

오줌싸개 왕자도 어지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듯 합니다.
왕에 왕비에 거기다 유모까기 거들어서 혼내고 비웃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생각하면 할수록 오줌은 더욱더 많이 싸개되게
맘씨 좋은 요정이 오줌대신 오줌꽃이 피게 만들었다니 상상력도 뛰어납니다.
아이는 엄마 오줌냄새 날거 같아 하면서 찌린내 난다며 코를 살짝 움겨 잡습니다.

큰애들을 억지로 간신히 혼을 내면서 키워서 셋째에게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생각이 있었는데
다행히 저절로 밤에 쉬를 잘 가려집니다.
그런데 얼마전 치과치료 후에 일주일정도를 싸게 되었는데
엄마가 좀더 인내심을 가지고 참았어야 하는데 이틀이 지나고 삼일째 오줌을 싸개 되니
화가 얼마나 나는지 애를 옷을 벗기고는 궁뎅이를 팡팡 때려주었네요.
아이는 뭔가하고서 장난치는줄 알고요. 으이구....

지금은 다시 원상복귀 하지만 4살 언제또 밤에 쉬야를 하지 모르니
침대 이불밑에는 방수패드가 까려 있습니다.
큰애와 작은애 들 키울때는 침대 매트리스를 버렸었거든요. 그런 불상사를 맏기위해서죠.
재미있게 읽어주고 우리도 쉬싸지말자라고 다짐했습니다.
어젯밤에는 쉬야를 안 쌌네요.
행복해요.
행복이 별건가요 이런게 행복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