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나의 힘 - 첫3년을 둘러싼 모든 것
윤재영 지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육아는 나의 힘

풀과 바람

윤재영 지음

책은 엄마가 쓴글과 맞추어 자세한 상황설명이나 전문가적인 내용을 설명해 준다.

개미야 미안하다(p17) ...개미야 미안하다. 너도 살려고 한 일이지만 입장이 바뀌면 너도 그렇게 하리라.

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 라는 제목이 너무나 와 닿는다.

더불어 미혼모에게 사랑과 관심을 그리고 보호와 도움 배려가 필요하다.

달래도 달래도 계속 운다(p27)

아이가 어려서 울때 어찌해야 할지 정말로 몰랐다. 셋을 키웠는데도 말이다.

콜릭 아기라 하여 신체접촉이 많은 동양보다는 서양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이유없이 한도끝도 없이

우는것은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까지 몰고 간다. 그래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좀 덜 답답하지 않았을까 싶다.

숨울 쉬나 안 쉬나(p30)

아일 키우면서 한번쯤은 코에 손한번 안 대어 본사람이 없을 것이다. 너무나 오랫동안 잠이 드어 있으면 그렇게 겁이 날수 없다.

일부러 들어가 가슴을 살펴본다거나 아니면 손이 따뜻한가 하고서 만져봤던 기억난다.

돌연사 증후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겁이 났던것 같다.

업어서 재우는것보다는 똑바로 재우는면서 돌연사 증후군이 줄었다 하니 똑바로 재우는 것이 좋겠다.

서로 다르다(p41) ...큰아이는 먹어도 되냐고 물어본다 한개만 먹으라면 한개를 꺼내 먹는다. 작은아이 먹어도 되냐는 것은

먹겠다고 보고하는 것이다. 봉지째 가져다 먹는다...

가끔 큰애와 작은애를 섞어서 반반 나누어 놓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순한아기도, 까다로운아기, 반응이 느린 아기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과 내아이와 비교하고, 큰애와 작은애와 비교하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다르다는 것이 틀린것은 아니니 말이다.

아기는 엄마의 거울. 말을 듣게 하기 위해서는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하고, 존중하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존중해주어야 하며, 사이좋게 놀게 하기 위해 사이좋게 노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성공하는 아이를 키우는 방법은 너무나 쉽다.

부모의 나쁜 습관을 고치면 아이는 성공한다고 한다.

모유수유는 정말 인내를 가지고 해야한다. 젖꼭지가 헐어서 딱쟁이가 앉아도 젖을 주었다.

그래도 좋으니 어쩌란 말인가 너무나 아프다. 모유는 완벽한 음식이다.

어떻게 배웠나 (p133) ...안경을 찾느라 더듬거리는데 아이가 찾아주었다. 급한대로 도움을 받았다 기특하다.

안경을 쓰는 엄마이기에 아이에게 도움을 받는다.

지능지수에 연연하기보다는 아기가 자유롭게 놀게 놔두고, 엄마를 필요로 할 때 충분히 관심을

주는 것이 아기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가 10년 후 그리고 20년를 생각해 보면 무엇이 중요하지 생각해 보면 사소한것에 너무 집착하는 건 아닌가

생각할수 있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

누군가에 책을 권하고 싶다면 일단 읽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냥 이름만 보고서 권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지금 임신을 한 고모에게 권해주고 싶어서 구입한것이다.

내아이는 만2세이기에 혹시 빠진것이나 혹시 덜 한것은 없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평소에 나에게 잘해주니 이렇게 임신했을 때 좋은 책을 꼭 권해주고 싶었다.

평소에도 책을 좋아하니 책을 선물했을 때 냄비 받침으로 되는 경우는 없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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