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우울증 -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현대인의 마음의 병, 신종 우울증을 해부한다!
사이토 다마키 지음, 이서연 옮김 / 한문화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사회적 우울증

한문화

사토 다마키 지음

이서연 옮김

요즘 연일 우울증이 대세이다. 좋은일로 사람들의 입으로 오르내리면 좋겠지만 그것이 아니라서

씁씁한 대세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힐링이니 심리학자니 부부상담사들이 많이 나온다.

티브이에서도 속마음을 끄집어 낼수있는 주제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쉽게 사람들 속에서

주제가 나오는 것은 미디어의 영향과, 불안의 본질이 달라진것이다. 과거 우울증환자들은 수명에

대한 집착과 불안을 보였다면, 신종우울증은 존재에 대한 불안을 보인다는 것이다.

일본의 기준으로(2006년 4월기준) 60%이상의 기업에서 우울증등 마음의 병을 안고 있는 사원이

증가를 했다고 하며 이중에 30대가 무려 61%라고 한다. 30대의 한사람으로 쉽게 지나칠수 없는

통계이다. 우울증은 게으른 사람에게 걸리는 병이라는 인식이 굉장히 많다. 그렇지만 책은 자기애가

부족하거나 안정적이지 못한 약한 사람이 쉽게 우울해 진다고 한다. 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존재야 라는 인식과 살아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같은 감정도 자기애게 속한다고 한다.

건전한 자기애는 세상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긍정의 힘이다.

놀때는 즐겁게 놀지만 막상 회사에 가서 일을 하려고 하면 맥빠지는 것이 신종 우울증이라고 한다.

월요일이 고난이고 회사인간관계의 완전 젬병인것이다.

그렇지만 놀이라하면 열심히 한다 그러니 당연히 꾀병이나 게으르니 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배려를 해주어야 한다고 말을 한지만 정작 어떠헤 배려을 해주어야 하는지 어디까지

봐주어야 하는지 또 정신병이라는 인식이 크기때문에 말하기도 껄그러운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숨겼다는 가는 가랑비에 옷 젖어들듯이 은둔형 외톨이까지 몰아갈것이다.

내버려두면 게으름만 피우게 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길 부탁드린다. 분명한 오해라고 말한다.

분명히 말하지면 최소한의 안심조차 주지 못하면 사회복귀는 물론 치료를 계속한 의욕마져 잃게 되니 말이다.

치료를 받으려고 한다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무작정 끌고 간다면 도리어 벽을 세워들수 있으니

네가 걱정되어 상담받으로 다녀라고 말해준다. 가 보라고 권한다면 며칠전이 아니라 당일 아침이

좋다. 빨리 말한다면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부담을 느껴서 도망가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치료를 강력히 거부하는 사람일수록 가족들에게 미안해 하는 경우가 크다. 무관심해 보이지만 환자는

지켜보고 있다.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미안함이 빚이 되어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부부 중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을 때, 환자가 안심할수 있는 환경, 휴식과 위로를 중시으로 충분히 정신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육체적인 것을 제한할 필요는 없다. 미세한 스트레스가 쌓여서 기분이

극단적으로 반연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위한다면 상태가 호전될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제한적인 생활을 한다면 은둔형 외톨이가 될수 있으니 주위한다. 하루종일 같이 있기보다는 취미

활동이나 사교활동을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우울증으로 요양하는 사람의 근본 목적은 사회복귀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남편이 공활장애가 온적이 있었다. 의사의 말에 의하면 완치가 아니라 극복이라고 했다. 지금은 별다른

증상없이 나름 완전 극복하는 단계이다. 그때 상황을 보면은 우울증도 동시에 왔었던것 같다. 남편은

적극적인 운동활동(검도)으로 많이 치료가 된듯 하다. 서울로 인지치료를 동시에 받았다

나는 남편이 하고 싶다는 것에 별다르게 제한을 두지 않았다. 적극적인 자세로 하고자 하는 것을 수용해

주었다. 지금은 열심히 사회생활을 즐기고 있다.

최근에 바빠서 운동을 못하고 있는데 다시한번 운동을 적극적으로 권해 주어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