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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클로이 ㅣ 상상박스 그림책 2
마이카 플레이어 글.그림, 글박스 옮김 / 상상박스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내동생 클로이
상상박스
마이카 플레이어 글, 그림
글박스옮김
나는 아이를 셋 키우는 엄마이다.
처음 읽는 순간 막내아이가 생각이 났다.
자연스럽게 둘째에게 주면서 읽어 보라고 했다.
어때 하고 물어보니 내동생이 더 심한것 같다고 한다.
큰아이에게 주면서 너는 누가 생각나느냐고 물어보니 둘다 생각이 난다고 한다.


책은 혼자있는 아이의 집에서 두명의 아이가 커가는 집을 표현한 것이다.
큰애의 고민이 절절히 표현되어 있다.
항상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느낌이나 행동들 그리고 사고치는 행동들이 너무나 비슷하고 웃음이 났다.
또 나중에는 동생을 자기 침대로 불러들이는 행동을 보면서 너무나 같은 행동이어서 놀라웠다.
분명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쓴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막내에게 책을 읽으주는 내내 클로이 라는 이름대신 김@@이라는 이름으로 읽었다.
아이에게 더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책에 피아노가 나오면 손가락으로 쳐보느냐고 그냥 넘길수가 없었다.
책을 읽는 내내 자기가 하는 행동들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저 피아노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큰아이가 말한다.
자기가 피아노칠때 @@이가 와서 건발을 눌르는 모습은 완전 판박이라고 한다.
책을 보는 내내 클로이가 어찌나 귀여운지 저는 웃음이 계속나서 좀 미안했다.
큰아이들에게 말이다.
아이를 둘 키는엄마들은 아마 공감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