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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워여성 - 어떻게 그녀들은 임원이 되었나
김혜원.김현정 지음 / 도어즈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한국의 파워여성
도어즈
김혜원, 김현정 지음
딸을 키우는 부모라면 지나가다 제목만 보아도 한번쯤 열어 볼것이다. 더군다나 나같이
딸 셋을 키우는 엄마라면 더욱더 손이 가는 것은 같은 극처럼 잡아당기는 당연한 이치다.
한국의 파워여성에 손꼽힌다면 기분이 좋은 것은 당연하겠지만 실제로 되는것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따라하다보면 그 사람의 근처까지 가지 않을까 좋은점을 찾아서 따라하다보면
더 낫을 사람이 되지 않을까
김정선 맥코리아상무는 말한다. 일을 선택하는 것엔 순서가 있단다. 내가 뭘배울거냐가 우선이고
그다음은 타이틀이다. 그리고나서야 보수이다. 그는 아직 배울것이 많이 있어서 이직할 걱정이 없단다.
안혜주 AIG코리아부동산개발 전무는 말한다. 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파워여성이 되려면 이기적이
위험해져라고 조언한다. 그 말뜻은 남을 생각지 않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을 말하며 어떠한 결정에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관리할수 있는 위험한 여성을 뜻하는고 한다.
박정림 KB국민은행 본부장은 말한다. 일을 계속할 생각이라면, 제발 대일배가 돼라고 경고이자 충고를 한다.
남자들의 술먹는 모습을 무시하지 말고 그 이유를 생각해 보라는 한다.
"내가 조금 손해본다고 생각하고 사는 게 나중에 이익입니다. 이만큼 살아보고, 사회생활 해보니
알게 된 진리죠. 한번 믿어보고 그렇게 해보세요 라고 한다. "
성공한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있구나 싶다.
차재연 KT 상무는 말한다. 내가 사장이라고 생각하고 회사생활을 한다면 회사의 모든것이 바뀌어
보일것이라고 한다. 끝까지 책임지겠다라는 각오로 접근하면 장기적인 안목과 잘한다는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회사에 충성심도 높아질것이다.
권선희 한국MSD 상무는 말한다.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가 있다면 미리 제스처를 취하도록 한다.
그렇다면 기회를 다가온다. 안철수교수는 바이러스를 발견했을때 미리 컴퓨터용어를 배웠기때문에
바이러스를 치료할수 있는 기회가 온것이다. 미리 준비하고 사람들에게 기회가 오는것은 당연하다.
김정미 제일모직 상무는 말한다. " 스스로 반문해보세요. 직장에서 얼마만큼 성공하고 싶은지, 내가 하는
일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지. 과거에는 일이 자아실현의 수단이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여자에게 있어
경제적, 정신적을 자립할수 있는 중요한 자존심의 문제가 되었다는 걸 명심하세요. 그러니 끈질기게
버티세요" 직장생활을 하는이에게 정말 필요한 조언인것같다.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내 아이에게 공부에 대해서 또는 모든 일에 이 문구가 해당되는 것같다.
꼭 들려주고, 읽어주고, 말해주고 싶다.
위대한 사람처럼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누군가 나를 따라하도록 만드는 것이 어려운것이다.
내 아이가 그런사람이 되길 바란다. 일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자기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도 다니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