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가 - 도종환 시인의
도종환 지음, 안선재 옮김, 김슬기 그림 / 바우솔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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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의 자장가 

 바우솔

도종환 시

김슬기 그림

 

저는 나쁜엄마인가 봅니다.

큰애때는 잘때마다 불러주었습니다. 자장가를

작은애때는 생각날때마다 불러주었습니다. 자장가를

더 작은애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이제 3살이지만 동요조차도 잘 틀어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위안을 삼는것은 잘때 꼭 책을 서너권씩 읽어준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침대에 누우면 책 읽어줘 하면서 저를 보챕니다.

한권을 읽어주고 자자하면

책 더 읽어줘 하면서 보챕니다. 말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한권을 더 읽어주면 글밥이 많으면 그만 보자고 하기도 하지만 아니면 더 읽어달라고 합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합니다.

그리고 꼭 책을 읽고 나서는 자기가 한장한장 넘겨다봅니다.

한장 한장 차근히 읽고 나서 아이가 뭔가 발견한듯 합니다.

달님에서 아이랑 엄마랑 같이 누워 있는 모습을 찾고서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손가락으로 짚어봅니다.

엄마!

아기!

하면서 말도 하면 아니면 안녕하기도하고 아니면 손을 흔들어 주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었던것은 아이가 뒤집어서도 자고 똑바로 누워서도 자기도 합니다.

엎드려 자는 모습에서 궁둥이 어찌나 이쁘던지

우리 아기 엉덩이 같아서 괜히 두들겨 봅니다.

이따 밤에 다시한번 자장가를 읽어주어야 겠습니다.

더불어 노래도 불러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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