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 갤러리 - 역사와 미술이 재밌어지는 갤러리 시리즈
이광표 지음, 채원경 그림 / 그린북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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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미술이 재미있어지는 김홍도 갤러리 

 그린북

글 이광표

그림 채원경

 

만화가가 되고 싶어 합니다.

요리사도 되고 싶어 합니다.

아이의 꿈이 크게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언니와 함께 언니는 글을 쓰고 자기는 삽화를 넣어서 책을 내고 싶다고까지 합니다.

엄마야 아이가 하고 싶다고 하는데 왜 도와주지 않겠습니까.

아이의 관심이 그림이다보니 자연스럽게 화가들의 그림이 있는 책을 많이 보여주게 됩니다.

김홍도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다. 평소에 관심이 많으니 도서관에서도 많이 빌려다 보는 편이다.

그렇지만 김홍도에 대해서만 이렇게 자세히 나온책은 없었다.

조선시대 사람이고, 신윤복과 같은 시대사람이고, 정조의 어진도 그렸다고 나온다.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잘 나타낸 화가로도 유명한다.

특히 재미있으라고 한것인지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그림의 손발이 왼쪽과 오른쪽이 바뀌어져 있는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아이는 그것만 찾아내느냐고 정작 책에도 관심 밖이었다.

다행히도 한번 읽고 마는 책이니라 보고 싶은때 마다 본다며 자기 책꽃이에 꼿아 놓아 심심하면 들어댜 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씨름도 있지만 처음본 고누놀이나, 장터길, 기외이기는 뭐냐고 물어본다.

담배썰기같은 그림에대한 설명으로 담배는 언제부터 피우기 시작했나여?라는 제목으로

자세히 나온다. 아이의 궁금증을 채워주기에 부족합이 없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전에 수원화성을 간적이 있어서 그런가 화성이라는 이름만 나와서 아이의 눈이 반짝거린다.

한강주교환어도를 보면서 배다리를 자기도 건너 가보고 싶다고 한다.

아이의 궁금증은 임금님이 건너가는데 앉아서 구경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엎드리고 임금님이 건너가기만 기다려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한다.

어디서 봤냐고 물어보니 드라마 같은데 보면은 높은 사람들이 지나가면 사람들이 엎드리지 않느냐고 물어 본다.

그림에 관심있는 아이를 위해서 미술관을 가는 편인데 5월에 간송미술관이 개관을 해서

갔다 왔다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킬만큼 차분히 보지는 못했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기다리는시간이 2시간 구경하는데도 뒤에서 밀어붙이니 자세히 보기도 힘들었다.

그렇지만 운이 너무나 좋았던 것은 간송 전형필이라는 책을 쓰신 작가선생님을 만나 사진도 찍고 싸인도 받았다는 것이다.

도록을 사서 앞장에 대문짝 만하게 싸인을 받았다.

간송미술관도 아닌 버스칸에서 만났다는 것은 행운이었다.

저희가 버스칸에 좀 크게 떠들었거든요. 마침 옆에 계셨던 작가선생니미 아는척을 하셔서 만났답니다.

인연의 끈은 대단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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