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Phonics Worid 2 Short Vowels
OXFORD
엄마 내책이야 하는말로 시작하여 집어 갑니다. 다행이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지만 이걸 아이랑 전쟁같은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 부담감부터 오는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눈높이 영어를 했는데도 큰애는 다행히도 잘 따라가서 또래수준보다 일단은 높은것 같고 언어감각이
있는듯 하다. 아롱이 다롱이라고 작은아이는 관심도 없고 그렇다고 영어점수가 박하지 않게 받아
오는걸 보면 영 관심이 없는것도 아닌데 괜히 큰애 기준으로 맞추려고 하다보니 작은애를 본의 아니게
잡게 됩니다. 제가 처음 영어를 시작할때 흔들리지 말자 라고 했던것은 재미였습니다.
재미로 시작해야 장기프로젝트인 영어가 아무래도 힘들지 않지 않을까 였습니다. 작은애가 먼저
엄마 풀어봐도 돼 하고 물어보니 엄마입장에서는 다행이다 싶습니다.
Oxford Phonics Worid는 1권은 알파벳 파닉스부터 시작을 하는 것이고 2권은 단모음들을 모아 놓은
파닉스책이다. 첫 페이지를 펴는 순간 엄마 나 이거 알아 하면서 아주 재미 있게 시작을 합니다.
알파벳을 합쳐져서 또 다른 음이 나오는것에 대해서 나오기도 하고 짧고 간단한 단어들을 모아서
따라하게 하기도 하고 특히 좋아했던것은 체크하는 문제였다. 쓰기도 좋아하고 Review에서는
노래를 따라하며 흥얼거립니다. 이책을 다할 때쯤이면 열심히 따라할것 같습니다. 단어를 읽을줄 아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부쩍 생긴듯 합니다. 물론 이것 하나해서 단어를 따라 읽는다기 보다는 전에부터
알고 있는 단어들이 많으니 자신있게 읽을수 있기도 했지만 말이다.
씨디를 틀어 놓고는 혼자서 할수 있겠냐고 물었더니 모르겠답니다. 뭐하나 제대로 대답하는게 없지 하는
생각에 욱했지만 그래도 한번 해보라고 씨디를 틀어 주었더니 의외로 진도가 쑥쑥 나갑니다. 전에 한번
했던것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었나 봅니다.
아는것이 나오니깐 지루해 하지 않을까 했지만 한글 한 자 안 나오는 책을 혼자서 풀다는 기분이 더 좋은가
봅니다. Unit 1을 금방 해 버립니다. 말리지 않았으면 끝까지 풀을 기세입니다 이 기세를 몰아 아이에게 꾸준히
해보자고 했더니 그럼 단어시험 볼거야? 하고 물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전에 본적이 있거든요. 아이는 아이대로
스트레스 받고 엄만 엄마대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아이가 거기까지 생각했나봅니다.
재미삼아 문제도 내어보니 이정도는 기본이다 싶은 표정으로 정답을 춥니다. 아이의 기준에서도 맞는것
같도 엄마입장에서도 흡족한 책이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말자고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