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도와요 : 빨래 돕기 엄마를 도와요 3
배스 브래컨 글, 에일리 버스비 그림, 곽정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를 도와요 - 빨래 돕기 

 아름다운 사람들

글 배스 브래컨

그림 에일리 버스비

옮긴이 곽정아


 

집에는 미니건조대가 2개가 있습니다.

빨래를 널으려고 하려면 번개같이 날라와서는 얼른 이것 저것 걸어봅니다.

그러면 저는 얼른 따른것을 하라고 인형이란 장난감을 챙겨줍니다.

어짜피 아이가 걸어봤자 다시 해야 하니깐요.

그러다 안되면 도리어 내가 해놓을 것을 걷어 놓으니깐요.

아니면 젖은 빨래에 누어서 띵까띵까를 하니깐요.

 

그런데 이책을 보고서 달라졌어요.

그래서 시켜 보았죠. 하나 하나 집어 달라고 하니깐  제법 능숙하게 집어 줍니다.

그래서 낮은 부분에 양말을 널으라고 하니깐 제법 합니다.

진작 시킬것을 하는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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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빨래가 말라서 걷으려고 하니깐 자기가 먼저 걷으려고 나섭니다.

그래서 시켜보니 한번에 하나씩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큰놈들보다 휠씬 낫으네요.

이제는 빨래를 다 개어서 각자 방으로 들고 들어가니 아이가 얼른 한무더기의

빨래를 집어 들고 따라옵니다.

저는 아이가 집어다 준 빨래 무더기를 받아서 제자리에 놓아둡니다.

그러면 또 아이가 얼른 다른 빨래를 가져와서 줍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시킬껄...

 

책에 고마워 아이랑 같이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 주어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아이를 너무 무시하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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