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를 도와요 시리즈 세트 - 전4권 ㅣ 엄마를 도와요
배스 브래컨 글, 에일리 버스비 그림, 곽정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를 도와요 세트편(동생돌보기, 빨래 돕기, 강아지 돌보기, 식사준비)
아름다운 사람들
글 배스 브래컨
그림 에일리 버스비
옮긴이 곽정아
이런 세트 동화책을 언제 구입했었는지 기억나 나질 않으네요
맨날 언니들이 보던거 챙겨 놓았다가 보여주곤 했는데
그런데 정작 보라는 놈보다는 다 큰 놈들이 더 열심이 보는 건 뭘까요.


하긴 이쁜긴 이쁘네요.
컬럼감이나 또 4권을 감싸고 있는 책표지안에는 또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큰애들이라 그런가 후딱 읽어 치우고는 주사위 말판으로 주사위 부터 던저봅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막내가 갑자기 판속으로 뛰어들어 안에 있던 말판들을 모두
멀리 던져 버리네요. 그것참 쌤통이네요. ^^



엄마를 따라다니며 엄마를 자꾸만 따라할려고 하는 통에 다친다고 밀쳐만 놓았는데
이제는 아주 작은것이지만 하나하나 가츠쳐 봐야겠네요.
아이가 의외로 할수 있는 일들이 많으네요.
식사준비에는 숟가락을 놓을 수도 있고요.
빨래돕기는 건조대에서 빨래를 걷어올수도 있고요.
동생은 없지만 인형을 아주 잘 재웁니다.
강아지도 없지만 강아지 안형을 잘 안아줍니다.
우리 엄마들 아이의 수준을 너무 낮게 평가하지 말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