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Share, Grumpy Bunny!
SCHOLASTIC
책을 보고서 아이는 영어책이라는 거부감보다는 일단 그림에 혹합니다.
3학년 5학년 딸을 키우는 엄마인데 평소에도 그림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이것은 완전히 그림책 보듯이 책을 봅니다.
큰딸은 그래도 열심히 읽으면서 보는듯 하더니 작은딸은 이면지부터 챙겨옵니다.
그림부터 그려보자는 심산이지요.

큰딸이 큰소리로 읽는 사이 더작은딸이 달려와 언니의 책읽는모습을 살펴보기도 하고
책을 같이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책의 내용도 토끼들이 다 같이 그림을 그리는 내용이기에
책을 같이 보는 큰딸과 더작은딸. 그림부터 그려보자는 작은딸. 모두 모두이뻐 보입니다.
큰딸은 완벽하게 영어단어를 알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눈치껏 읽어 내려갑니다.
그리고 내용도 대략 파악을 하고요. 모르는 영어단어는 오디오 씨디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위크북은 의외로 너무나 쉽게 푸어서 내가 다시한번 체크하게 만들정도 였어요.
그래도 모는 부분이 있는지 저에게 물어보기도 했어요.
어지간히 쉬웠는지 글씨가 하늘을 향해 날라기도 하고 동그리미 표하는 부분에는 대충대충입니다.
그리고는 엄마는 체크하는 부분에 T와 F라고 하는줄 알아?하면서 물어봅니다.
아니 몰라 했더니 T는 무엇에 앞부분이고 F는 무엇에 앞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약자로 표시한거야 했더니 아니 약자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그냥 앞자를 딴거야 하면서 대답하네요.
뭐라고 뭐라고 영어로 하는데 엄마가 알아듯지도 못하겠네요.
이러면서 엄마가 영어공부를 좀 해야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설명할때 아는척하면서 대답한것이 영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