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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 - 김옥균 vs 민영익 ㅣ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8
이정범 지음, 이일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평점 :
48 역사 공화국 한국사 법정 왜 갑신정변은 삼일천하로 끝났을까?
자음과 모음
글 이정범
그림 이일선
책을 받아보면서 요즘 역사를 개그의 소재로 넘겨버리는것 같은 생각이 됩니다.
주몽은 송일국
장보고는 최수중
명성황후는 이미연
광개토태왕은 이태곤
이런 개그가 먹히지 않는 곳은 바로 역사공화국이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한분야에서의 전문가인 변호사도
역사에는 젬병으로 나옵니다. 시험문제상 국,영,수,사,과를 편중적으로 보다보니 이런 사항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나대로, 임예리 변호사가 공부를 하면서 열심히 변호를 하고 열변을 토하는 장면은
공부하면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는 머리가 좋으니깐 금방 공부해도 알수있는 거라며 자기의 머리를 탓합니다.
이걸 꽉 쥐어 박을 수도 없어서 그러면 열심히 읽는 거라도 하자로 마지노선을 만듭니다.



갑신정변하면 김옥균, 김옥균하면 친일파로 공부했던 시대입니다.
아이는 왜 나라를 위해서 개방을 하는 것에 왜 친일파까지 말이 나오느냐고 말합니다.
차근차근 읽다보면 알수 있다고 했더니 엄청 궁금했던가 봅니다.
그런데 아직 낮설은 단어들이 많아서 일까요 아니면 배경지식이 너무 없어서 일까요 어려워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승부수를 띄어 봅니다.
잔에 무한도전이라는 프로에서 경복궁 특집이라고 하여 문제가 나왔던 것이 생각이 나서
을미사변, 아관파천, 대한제국 선포, 헤이그특사
네가지 사건을 보고서 순서대로 나열하시오라는 문제가 있었다.
이것을맞추면 너가 좋아하는 무한도전을 틀어주겠다라고 말했더니 눈빛이 반짝반짝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문제 추가로 갑신정변까지 넣어서 찾아보라고 했더니 책을 빼앗아가다시피하여 열심히 찾아봅니다.
위의 문제를 푸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사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