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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설탕 사 오너라 - 공정무역 세계사 여행 ㅣ 공부하고 놀자 4
한미경 지음, 이지영 그림 / 학고재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착한 설탕 사오너라 공정무역 세계사 여행
학고재
한미경 글
이지영 그림
설탕이라는 소재로 이렇게 두꺼운 책을 만드신 학고재 분들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아이가 사회에 취학한 탓에 이런 책을 만났으면 했는데 만나서 고마웠습니다.
학고재의 책을 구입해보고서 잘못샀다고 생각한적이 없기에 기꺼운 마음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착한 설탕을 사오는 동안 도토리 푸딩이 상하지 않았을 까 걱정아닌 걱정을 했다네요. 아이가
착한 설탕을 사느냐고 탐험을 떠나는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사탕수수 밭에 떨어지고
다음에는 돌꿀을 만는 곳으로 그 담에는 노예설탕으로 그다음에는 설탕마을로
보는 내내 아이는 사탕수수 먹고 싶다면 계속해서 중얼거립니다.
여기서는 재배하지 않은다고 하니 나도 알아하고 퉁명스럽게 대답을 합니다.
이걸 쥐어받아 말아 하면서 고민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5학년이 되다보니 순간순간 사춘기의 기미가 보이기때문입니다.



그래도 차근 차근 공장무역 세계사가 무엇인지 읽어가니 감지덕지 네요.
눈치 볼것도 아닌데 이제는 자기 맘에 들지 않으면 읽지를 않으니
무조건 읽으라고 강요할수 없는 때이네요.
그리고 뜸금없이 팔랑이를 가지고 싶다고 하는 유아틱한 이야기를 합니다.
돌꿀을 갈으면 설탕이 되는 거냐고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공정무역 설탕이 있느냐고 물어보고는
엄마는 공정무역 설탕을 쓰냐고 물어보고
엄마의 요리선반을 열어보더니 엄마는 하얀설탕 쓰네요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전에는 엄마가 설탕을 쓰는지 마는지도 관심이 없더니
이제는 설탕 색깔까지도 난리네요.
그래도 엄마의 근처에 와서 이것저것 묻는 아이가 기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