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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우리 소나무 - 나무 중의 으뜸
이상배 지음, 조미자 그림 / 해와나무 / 2012년 5월
평점 :
나무중의 으뜸 늘 푸른 우리 소나무
해와 나무
이상배 글
조미자 그림
이게 어째된 일일까요 이책을 보고 나니 어디서 많인 본듯한 책이다 싶었습니다.
그러고 글쓴이를 보니 이상배선생님책이네요. 집에 책귀신 세종대왕이나. 도토리나무 육형제가 있다보니
이상배선생님책은 꼭 챙겨볼려고 관심을 두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책을 다시만나니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5월의 도서관행사로 이상배선생님 책으로 행사를 하고 있어서
더욱도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퀴즈, 이상배선생님책 많이 읽기 스탬프찍기, 우리말동화 퍼즐퀴즈등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많아서 아이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책은 당연히 반가운책으로 만나게 된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을 것입니다.



책을 한참동안 읽더니 전에 도서관행사에서 어떤 절에 갔었는데
그곳을 나오면서 이야기 했던것을 아이가 기억하더라고요. 금강송이라 하여 함부로 베어낼수 없다는
표식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유는 궁궐을 짓는데 쓰기에 벨수도 없다고 했고 또 아주 곧게 뻗어 있던 소나무가 생각이 난다고요.
그리고 할머니의 친구가 여름쯤에 송화가루로 된 다식을 만들어서 왔던것도 기억을 하고
또 솔잎을 깔아서 송편을 찌는것도 기억하더군요.
요즘은 방제작업을 하여 함부로 솔잎을 따지 못하게 한다고 하던데 아이의 할머니는 어디선가 항상 구해오시더라구요.
아이들에게 보여준다고 하면서요. 그러면 삥 둘러 않아서 송편을 빚곤했습니다.
아이에게 그냥 해주었던 것 같은데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여 책을 읽는 내내 말하네요.
그러면서 몇년전에 잣나무 솔방울을 줍어서 그 안에 있던 잣을 깨어 먹었던 것까지 기억합니다.
요즘은 도서관행사같이 큰 행사가 있으면 항상 솔방울이나 참나무 껍질로 만드는 핸드폰 걸이나
부엉이 들을 만드는 행사가 꼭 있더군요.
집에도 부엉이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와서 이것은 솔방울 저것은 어떤것 하면서 다시금 설명해주고 구경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옛날처럼
"소나무 아래에서 태어나 소나무와 더불어 살다가 소나무 그늘에서 죽는다" 라는 말이 전혀 틀린 말도 아닌듯합니다.
가끔 산을 보면 요즘은 침엽수인 소나무보다는 활엽수 나무들이 많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좀더 많은 소나무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도 이책을 읽더니 자꾸 소나무 쪽으로만 생각이 드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