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기 성공학 - 사마천에게 배우는 인생 경영 비법
김원중 지음 / 민음사 / 2012년 3월
평점 :
책을 읽을수록 아는 것이 많아서 읽으면서 막힘없이 읽었다. 물론 한자어들이 많이 섞여서
있어서 어려운 문장들이 있었지만 새삼 배경지식이라는 말이 이렇게 다가오기는 처음인듯하다.
전에 독서동아리에서 세계사중 중국사을 살펴보자는 취지에서 10달동안 매주 한번씩 살펴봤던
것이 이렇게 도움이 될줄이야 도 사기에 대한 만화책을 읽었던 것이 이렇게 많은 도움이 될
줄이야 고마웠다.
그때는 언젠가 줄글책으로 된 사마천의 사기를 꼭 읽어보리라 했지만
어느새 내 머리속은 나는 사마천의 사기를 읽었으니 더이상 안 봐도 된다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나쁜 뇌.... 너무나 익숙해서 당연히 읽었을 거리고 생각하는 빨간머리앤이나 보물섬도 그렇게
기억하고 있다 나의 뇌는 말이다.
사마천, 아버지의 유언이라고 하지만 남자의 마지막 자존심은 성기를 제거하는 궁형을 받고서
살다는 자체가 불효라고 생각을 했을것이지만 역사서를 써야 된다는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궁형을 극해 내었다.
그렇다고 그냥 아버지가 쓰라고 해서 쓴것은 아니다. 아버지가 살아계실때 부터 같이 여행을 다니고
자료도 모르면서 몸으로 부터 시작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책은 창업, 불굴, 소통, 용인, 전략, 처세편으로 나뉘어져 나온다.
사마천의 궁형에 대한 이야기, 장건의 실크로드, 진시황의 만리장성, 가랑이 사이를 지났던 한신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구천, 장의, 항우등 이름은 알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모르는
내용까지 정리가 되어 있다.
귀를 열고 입을 닫아라 했던 순우곤, 천아를 얻는 자가 먼저 인재를 얻는다의 유방,
이익을 셈하기 전에 먼저 베풀어라의 복식, 천하는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에 한비,
현명한 자는 떠나야 할 때를 안다.에 범저 까지 삶을 살아가는데 뭐 하나 놓칠수 없을 만큼 뚜렷한
자기 철학만의 삶을 살아간 이들의 이야기는 억겁의 세월이 지나도 틀려지는 것이 없다.
사마천의 사기만 열심히 읽어서 정치판도 좋을것 같도 사업쪽에서 햇볕이 쨍쨍 비칠것 같고
내 가정에서 빛이 날듯하다.
그래도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은 모르는것이 차라리 낫다는 말이다.
실처하지 않는 나를 자책하면서 사기의 매력을 빠져 보고 싶다면
이책한번 보세요. 더불어 성공학까지 파악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