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 산책 2 - 20세기, 유럽을 걷다
헤이르트 마크 지음, 강주헌 옮김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20세기 유럽을 걷다  유럽사 산책 2 

옥당

헤이르트 마크 지음

강주헌 옮김

 

우와~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내가 읽는다니 뿌듯한 느낌도 들기도 하지만 주춤거리는 것도

어쩔수가 없다.

남편의 말을 빌리자면 너 학교 다닐때 이렇게 책을 읽었으면 하버드대로 갔겠다며

빈정상한 말을 하기도 하고 수준이 너무 높은것 아니냐 질투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하고

 왜? 유럽갈라고? 하면서 비꼬는 듯한 말을 들으면서

기어코 이책을 읽어내리라 라는 생각만이 강해지고 있었다.

나의 미래의 꿈 중에 유럽의 도서관과 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을 꿈도 있고 또

유럽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기위해서 집어든 책이었지만 너무나 방대한 양이 나를

기함하게 만들었고. 남편의 말에 김이 빠졌다. 그래도 나름 숨을 쉴수 있게 만들어

놓은 것은 바로 사진들이 었다. 그리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지도들이 눈에 뛰기도 하였다.

중간 중간 인터뷰가 나와 있어서 또 다른 숨구멍을 띄우 주기도 했다.

처음부터 차근 차근 읽는 재미도 물론 있을 것이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제목 들이 나를 빠르게 인도 하기도 했다.

유럽사 산책 2권의 첫부부은 독일의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 나오고

그 이후에는 노르망디 상류작전에 대해서 체르노빌 원전에 대해서 코소보 사태에

대해서 쭉 나오고 있다.

정신없이 읽는대에 치중하다 보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들이 눈에 보인다.

그렇지만 이책은 한번 보고 넘어가는 책이 아니기에 모르척 하고 넘어가기도 한다. 

내가 궁금했던 부분이나 흥미를 끄는 소제목을 찾아보면서 읽는 재미도 쏠쏠할것이다.

나는 항상 이런 책을 읽을때는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방법중에 하나가 바로

뛰엄뛰엄 내가 맘에 드는 제목을 찾아서 읽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이런 독서방법이 못마땅해 하는 것도 있지만 나는 이 방법이 좋고

또 이런 방법을 고수해 나갈 작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