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과 예절 이야기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레옹과 예절이야기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진선아이

 

 

얼마전에 큰애가 동방예의지국의 뜻이 뭐야 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서양의 반대쪽은 동양의 예의가 바른 나라의 땅이라는 뜻이라고 말해주었더니

왜 그렇게 불리웠는데 하고 다시 묻네요..

이책을 만날려고 했던걸까요.  그때는 약간 버벅이면서 설명해주었지만

이책을 만나고나서는 얼른 아이의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요즘은 버르장머리없는 사람들 참 많이 만나죠.

어른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힘들어 하고 또 부모는 그걸 시키지도 않고

선생님 무서워하지도 않고 또 선생님은 그걸 바라지도 않고

사람들이 다 내맘같지는 않은가 봐요.

이책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아주 기초적인 것들을 재미있는 만화와 같이 핵심만 정확하게 쓴 글과 함께 적혀있다.

거기다 이 기가막히 컬러감은 어쩔것인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진선아이에서 나오는 출판물들은 뭐하나 놓치는 것이 없다.

돈만 생긴다면 진선아이에서 나오는책을 전부 사고 싶은 지경이니깐 말이다.

 

서양에서는 매너라하여 남자와 여자사이에서 어른과 아이사이에서 선생님과 아이사이에서의

하는 행동들을 몸에 배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있고 또 어른들이 많이 실천한다고 하죠.

그런데 요즘은 옛날에 동방예의지국의 말이 무색하게

안하무인 같은 사람들이 넘쳐 납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으니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자고요.

아직 세상은 살만하고 살아갈만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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