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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왕눈이 ㅣ 북멘토 가치동화 2
안오일 지음, 한은옥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천하무적 왕눈이
안오일 글
한은옥 그림
북멘토
요즘사람들이 얼마나 뻔뻔하냐 하면 뭐든지 보는대로 판단하고 결정하려는 습관들이 있다.
예전에는 키작은 사람들을 말하면 "작은고추가 맵다", 키작은 나폴레옹도 있다.라는 것으로
옹호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었다면 지금은 어떻게든 까라뭉게려고 하는것 같다.
아니면 자격지심일지도 모른다. 나는 작은키에 많은 몸무게를 자랑하는 30대 아줌마이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엄마는 왜 살이 많아라든지 왜 키가 작아라는 질문이 많다.
자기도 크면 뚱뚱해 지냐고 물어보고
자기 배를 만져보며 다이어트를 해야 겠다는 2학년 아이를 보면서도 절로 한숨이 나온다.
그렇다고 그런거 필요없다라고 속시원하게 말할수 없는 엄마의 마음이 더 아프다.
사람의 겉모습으로 모든것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는 세상 그러지만
일단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이기에 첫인상으로 모든것을 판단해 버린다.
그러고 나서는 모든것을 숫자로 판단해 버린다. (평수, 월급, 성적등)
왕눈이(별명)도 머리크고 눈작고 짙은 눈썹에 생기다 만돼지코, 그리고 왕입술로 표현되어 있다.
엄마는 이쁜데 엄마딸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아빠를 닮아서 안생겼지만 그래도 자기를 지키기워해서 최선을 다한 아빠의 모습으로
자신감을 찾아 치아교정기까지 빼버린 왕수니.(그래도 이쁘면 더 좋지)
마음이 예뻐야 여자지 라는 말은 이런모습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절대로 먹히지 않는 말이다.
그것은 얼굴이 이쁜데 마음까지 이쁜 여지를 말하는 것일뿐이다.
하다못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데도 얼굴은 하나의 무기기 될수 잇다. 안생긴사람이 말하면
신빙성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너는 공부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사람들의 무책임한 말.
잘생긴남자랑 사귀면 돈이 많은가 보다라는 생각하는 세상이다.
책의 마무리는 자신감있는 왕눈이 왕수니로 사는것이라고 하지만
이 아이가 커가면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을지는 너무나 쉽게 상상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지만 이것을 깨주는 것이 어른들이 몫이라면 받아들여야 한다.
아이들의 자존심, 자신감, 자존감을 살려주기 위해서
엄마인 나는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것을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