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동화 -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감수한
조종순 지음, 박중신 감수 / 효리원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중신교수가 감수한

태교 동화

박중신(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감수

조종순 글

김이주 그림

 

태교동화라는 것이 말이죠. 너무 많이 나와 있죠.

그런데 이것은 삽화도 이뻐, 씨디도 들어있어서 더 좋네요.

씨디에는 사랑의 인사, 터키행진곡, 야상곡2번, 월광 소나타 1악장등이 있어요.

귀에 익숙한 곡들이라서 거부감 없이 신나게 들을수 있는 곡들이네요.

11살 큰아이가 제 옆에서 찰싹 붙어서 자기도 읽어달라면서 졸라댑니다.

뭘 그러냐고 너가 읽으라고 할수도 있었지만 조용히 읽어주었습니다.

아이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엄마를 꼭 끌어 안아주어서 사랑이 퐁퐁퐁 샘솟아나네요.

복중에 아이를 품고서 배를 쓰다듬고 눈으론 책을 보고, 귀로는 소리를 듣고, 마음으로 사람이 솟는 책입니다.

동화책을 읽고나서 가끔 뱃속에 아기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할까?

그냥 읽어만 주면 되나 하는 생각을 들때가 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살짝 포인트를 잡아주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좋은 말을 전할수있더록 해줍니다.

그리고 초보엄마들에게 좋은 왜 태교를 해야 하는지 하는지 궁, 어떤 태교가 좋은지 금증를 풀수 있는 태교백과도 좋네요.

엄마랑 아기랑의 코너에는 아주 귀여운 그림으로 뱃속에 아이기들이 어떻게 커가고 있는지를 쉽게 쓰여 있어요..

 

얼마전에 티브이에서 보니 임신이기간이 언제부터인지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보통 아이를 만들날부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생리끝나는날 기준일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8주라면  약 6주전에 아이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요..

남자분들이 가끔 오해하신다고들하네요.  아이만들날이 틀리다고요.. (유전자검사까지 하는 분들이 있다네요.. )

 

23개월 되는 우리 막내딸..  엄마가 읽어주는데 자기가 잡고 보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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