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초, 실크로드를 왕오천축국전에 담다
김대호 지음
아카넷주니어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4편이네요.
어떤 내용이 나올지 몸이 다 근질근질하네요.
아이는 먼저 읽겠다면서 책의 내용을 찍기도 전에 먼저들 읽는 통에 사진도 나중에 찍었네요..



실크로드란 말은 직접 그길을 다닌 사람들이 지은 길이 아니다.
나중에 독일 지리학자 페르디난트 폰 리히트 호펜이 자신의 책인 (중국) 에서 중앙아시아의 고대 교역로를
가르키는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고 한다. 이 길을 통해 운반되었던 고대 중국의 비단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었다.



노오란 포스트잇처럼 노랑포인트를 준 알차게 준 보물같은 내용이 있어요.
(혜초와 왕오천축국전), (신라의 밀교), (당나라의세계 종교들), (혜초이전의 3대 구법 여행기), (대식국), (바다의 실크로드가 발달한 배경)등
책내용는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지만 중간 중간 정확한 내용의 노오란 포스트잇이 붙어 있어요



지도가 잘 나와 있어 책을 보는 내내 여기쯤 가겠구나 하고 예상할수 있어서 좋네요.
혜초의 실크로드 여행 경로에 대해서 실제여행한길, 예상육로, 예상해로등 자세히 나와 있어 한눈에 볼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모래밭과 끝없이 펼쳐진 눈밭을 걸었을 것이다.
혜초스님이 다녀와서 책으로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썼다고 하네요. 3권의 책으로 만들어 졌네요.
그냥 불법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당나라 밖의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내용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잘 모른 지명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어 잠시도 주춤할새가 없이 읽었다고 아이가 말하네요.
그리고 실사사진에 대해서 그 지역이 어떻게 생겼을 거라고 예상할수 있어서 자기가 실제로 여행을 다녀 온듯하다나요.
마지막으로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문화 역사의 내용은 최고라고 하네요..
아직 세계사를 배운적은 없지만 이 책이 세계사의 기초가 될어줄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그 옛날 자기가 둔황 석굴의 주지인 왕위안루였다면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그 귀중한 문화유산을 헐값에 넘겨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대신 자기가 모두 보관하고 있을 거라고 합니다. (욕심인지, 보존하고 싶은건지..)
1915년 일본인 학자 다카쿠스 준지가 혜초가 신라임을 밝혔다는 부분에서는 아이가 하늘을 붕떠오는 마음을 받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