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 자유로우면서도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공감육아법
베키 A. 베일리 지음, 전행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베키 A.베일리 지음

전행선 옮김

램덤하우스

 

 가끔 내가 미쳤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아이에게 소리를 치고,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고, 아이들 뒤 쫒아다니면 보채고, 가끔 손찌검까지..

내가 정말로 미쳤구나 하는 생각은 아이가 울고 불고 해도 아이를 내버려 두는 것이다.

이런 내가 정말로 무섭고 소름이 끼친다.

하지만 알고 있다고 해서 고쳐지지도 않는다. 내가 항상 하는 말중에 이런말이다.

알고도 못하는건 더 나쁜것이다. 알면서 왜 못하냐 이것이다.



나도 그러면서 아이를 보채는 것은 정말로 내가 싫다. 그런데 제목부터 내 맘을 끌리게 만들어 놓았다.

엄마의 자제력과 아이의 자신감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살펴보기로 하자.. 



 자제력이란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능력이다.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는 지 깨닫는 것을 의미하고 한다.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느낌으로 살아가는지 확실한 자각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성취일뿐아니라 자제력을 길러가는 첫걸음이다.

집중의 힘-무엇에 집중하든 집중하는 쪽에서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사랑의 힘-서로의 모습에서 최고의 것을 보자

수용의 힘-지금 이순간을 받아들이자

직관의 힘-내 허락 없이는 아무도 나를 화나게 할수 없다.

의도의 힘-갈등의 순간은 가르침의 기회다.

자유의지의 힘-내가 변화시킬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결속의 힘-특별해지려 하지 말고 유대감을 형성하려 노력하라.

일곱가지의 힘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자. 모든것은 사랑으로 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을 실천하여 옮기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모든 문제해결에는 답이있다. 배우는 자세로 시작한다면 후회 없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싫다고 말할 권리와 책임이 있다. 

간접적인 감정표현은 아이를 공격하고, 직접적인 표현은 의사소통을 이끌어 낸다.  잊지 말기 바란다.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은 막을 수도 없고 주문같은 것도 없다.

그러니 왜 그런 행동을 할까 원인을 파악하지 말고 수용하라.

 

나는 가끔 아이들을 방목하도 한다. 하지만 절대로 방임하지는 않는다.

방목이란 어찌 되었던 울타리가 있지 않은가. 그 넓은 울타리 안에서 우리가 아이를 지켜주는 것이다.

좁은 울타리보다는 넓은 곳에서 있는 것이 더 많은 것을 배우지 않겠는가. 엄마도 편하고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편하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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