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9
셀린느 라빅네뜨 지음, 김동성 그림, 이경혜 옮김 / 현북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견우와 직녀

셀린느 라빅네뜨 글

김동성 그림

이경혜 옮김

현북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09번째 책 견우와직녀

뭐 별다른게 있겠는냐 다 알고 있는 책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겉표지가 너무 이뻐요.

몽환적이고 일단 아이가 직녀가 너무 이쁘다면서 읽기도 전에 그림 그려도 되냐고 난리네요..

김동성님이 그린 그림이 견우와 직녀의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스케치와 수작업을 거쳐서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채색과 마무리 작업을 했다고 하네요)



직녀가 "천만 짜다 세월을 다 보내겠어. 아이, 지겨워!"

글을 읽고는 아이가 직녀도 화를 내네 합니다. 토라진듯 하는 글체가 독특하네요..

주인공도 하기 싫은 일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나봅니다.



견우와 직녀 이야기속에 옷을 숨기는 장면을 보고 아이가 선녀와 나무꾼이야기가 생각난다면

제목이 틀린거 아니냐고 하는 통에 난처했네요. 아이의 눈썰미에 놀랐네요..



아이가 기어코 그림을 그렸네요.

나도 직녀와 견우처럼 사랑해도 이렇게 게으르지 않을거다.

나도 직녀처럼 예쁘고 선녀였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다.

나도 직녀와 견우처럼 착하고 멋지고 예뻤으면 좋겠다. (하트)

아이가 보기에도 게으르면 안될거 같은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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