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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
카스 R. 선스타인 지음, 이정인 옮김 / 프리뷰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캐스 R. 선스타인 지음
이정인 옮김
도서출판 프리뷰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위험하다?
전쟁이란 극단적인 상황에서 포로들을 고문하고 가혹행위를 했던 그 사람들은 실제로 그냥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이라크전쟁중에 방송에 나왔던 장면들이 생각이 나네요
제가 어려서 어른들이 몰려다니지 말라고 했던것도 비슷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행동들이 두명 세명이 모이면서 생각에서 행동으로 옮기게 만드니깐요.
친구들에게 하는 왕따, 도둑질등 여러가지 형태로 나오게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저자의 연구에 주의할점이 있다는 것을 말이다. 특정사안에 대해 대단히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흔들리지 않는 경우들도 있음을 말이다.
사람들이 집단의극단에 움직이는 것은 정보의 영향, 확증의 힘, 평판의압력이라할수 있다.
정보가 넘쳐나고, 다른사람들이 동조한다고 느끼면 자신이 옳다는 생각이 강하지며,
자기만 다르다고 생각하면 밀리는듯한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공감하다는 쪽으로 몰리기 때문이라 할수 있다.
무섭게는 평판압력이 사람을 살인으로 유도할수도 있다는것이다.
여러가지 집단 상황에 대한 실험이나 내가 일고 있는 사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니
공감도가 높아서 읽기가 휠씬 쉬웠다. ( 인종차별이나 테러리스트등)
어떤 강의를 들으니 요즘은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거나 비슷한 취향이나 비슷한 취미를 가진사람들이
모임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 강사분이 말씀하시기를 자신은 칠십이 넘었는데 동창이며 동문이며 만나면
그저 아프고 무슨약이 좋다는 이야기말고는 모임이 성장하질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봉사활동모임이나. 섹스폰모임에 자주 나간다고 합니다. 더 많은 이야기거리가 있고
참여도도 휠씬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때 무척이다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도 집단현상과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 한다. 극단까지는 아니더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