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왕 초록잎 시리즈 3
우봉규 지음, 이형진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여우왕

우봉규 글

이형진 그림

해와 나무

 

여우왕이라 기대가 무척 많이 됩니다.

여우누이도 생각나고 뒷표지를 살펴보니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파괴와 살생에 맞선 여우왕의 슬프고도 잔혹한 복수 라 쓰여 있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두께를 보아하니 초등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읽으면 더 좋을거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읽으보니 저학년보다는 고학년이 좋을거 같고요.

글밥이 되는 아이라면 저학년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유아는 좀 무서워요.)



작가가 쓰였다시피 전체적인 분위기는 으스스하고 어둡다.

순간순간 오싹오싹 긴장하고 읽게 되는 책이었다. (어른이 내가 읽어도 몸에 힘을주고 읽었더니 아프네요..)

그래서 아이가 읽으면 좀 무서워하지 않을까 했다.



그래도 차근차근 읽어내려가는 아이가 기특하네요..

아이는 생각하는 수준이 어른과 달라서 일까요

여우왕이 나중에 죽어? 나쁜애니깐 죽겠지 하고 나쁜사람이 없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어느날 오봉산에 여우왕이 나타나 마을사람을 잡아먹고 바람이네 가족만 남게 된다.

아버지는 여우왕을 죽인다는 목적을 가지고 여우가 무서워하는 신선초를 몸에 두르고 산으로 올라간다.

바람이와 누나만 남게 되지만 여우는 신선초의 약효가 떨어지가만을 기다렸다가 쳐들어 온다.

누나와 바람이는 산으로 도망을 치면서 괴물로 변하는 고초를 겪는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를 만나  여우왕을 무찌르는 내용이다.

 

p18 "... 고향은 많은 사람들이 지키는 게 아니란다. 끝까지 고향을 지키는 사람 때문에 떠난 사람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수 있지. 우리가 우리 마을을 지키는 거야...."

p141 "이제 아버지는 활을 버려야겠다."

p142 "... 활을 쏘는 사람에게는 활 쏘는 일이 생기고, 칼 쓰는 사람에게는 칼 쓰는 일이 생기지. 난 우리

바람이가 그 누구에게도 활이나 칼을 쓰지 않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특히 말 못하는 짐승들에게는 더욱."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문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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