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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가르쳐라 - 강하게 키워 행복하게 만드는 독일 학교의 행복수업
에언스트 프리츠-슈베어트 지음, 김태희 옮김 / 베가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행복부터 가르쳐라
에언스트 프리츠-슈베어트 지음
김태희 옮김
문형남 감수
베가북스
행복은 배울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디서 배울것인가. 선생님과 부모에게서 배운다.
지금 내 아이에게 '공부해라'가 아니라 자존감과 용기를 찾아줄 행복이 필요하다.


지식을 전달하는데만 급급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한다.
행복하는 법은 진정 무엇인가. 바로 인내심과 여유를 통해서 배운다.
누구나 아이가 행복하길 원한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는 쉽지 않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려고 태어났는데...


원래 아이들은 학교에서 자기문제를 혼자서나 교사와 더불어 풀어낼 능력이 충분히 잇다. 부모가 지나치게 개입하면 안된다.
며칠전 독서동아리에서도 이런 문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의 문제를 혼자서 가지고 있을 때는 아이문제가 되지만 그 문제를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동시에 그 문제는 아이에 문제에서
어른의, 부모의 문제가 되어 버린다. 아이는 혼자서 충분히 능력이 있으니 흥분하지 마라.
아이를 너무 괴소평가 하지마라.

아이를 강하게 만든다는건 부모가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할때 강해 질수 있다.
젤린의 이야기에서 정신적 외상인 트라우마가 생긴다면 혼자서 해결하라고 하는건 아이를 절벽으로 밀어나는 것과 같다.
적절한 치료와 부모, 교사가 동시에 그 아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꼭 사랑이 아니더라도 기대감이 주는 기쁨은 중요한 힘의 원천이다. P200
장기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내가 해결할수 있는 시간내에서 문제해결를 했을때 더 성취감을 높일수 있다.
너무 먼 막연한 목표보다는 좀더 구체적이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목표를 해결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
포로에서 살아난 사람들중에는 막연히 난 분명히 살아날 것이다라는 목표보다는 몸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지
그리고 주변의 상황을 잘 살펴봐야지 하는 작은 목표를 세운사람들이 살아남는 확률이 높다고 한다.
책에 핵심적인 부분에 글씨 색을 틀리게 하여 더 집중할수 있는 포인트였다.
그리고 마지막부분에 나와 내 가족이 행복해지는 12계명
좋아하는 일을 하라. 즐겁게 행동하라. 가장 좋은 친구는 바로 자신이다.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하라.
친구와 가족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하루하루의 자그마한 즐거움을 만끽하라.
시간을 잘 관리하라. 스트레스와역경을 헤쳐 나갈수 있는 내 나름의 방법을 준비하라.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으라.
활동적인 취미를 가져라. 자투리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라.
이중에 다는 못해도 하루에 한가지씩만 해도 12일.
그리고 다시 한가지씩하다보면 24일.
이렇게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