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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 아이에겐 절대 읽어줄 수 없는 엄마.아빠만을 위한 그림책
애덤 맨스바크 지음, 고수미 옮김, 리카르도 코르테스 그림 / 21세기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재워야 한다. 젠장 재워야 한다.
애덤 맨스바크 지음
고수미 옮김
21세기 북스
오늘도 참다 참다 삼켜버린 그 말
go the fxxk to cleep


정말로 잠 안자는 아이는 욕나죠..
더구나 맞벌이부부는 더 오 마이 갓~


결혼하자 마다 아이가 생겨서 낳다 보니 정말 신혼이 없었어요..
낳고 나니 얼마나 울어대고 잠을 안 자던지
그래도 엄마는 참다 참다 성질을 내고선 다시 아이를 보잖아요..
그런데 아빠는 참다 참다 성징을 내는데 아이의 엉덩이를 팡팡 패대더군요..
얼마나 무섭고 화가나고 쫌 속으로 시원하다는 망할놈의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러던 아이가 백일이 지나니 밤낮이 바뀌는것이 원상복귀를 하더군요.
그때 부터는 꾀가 생기던군요..
8시만 되면 아이를 끼고 젖을 입에 물리고 무조건 누워 있었어요 깜깜하게 해서
그랬더니 첨에는 좀 칭얼 대는 듯하던 자더군요.. 전 그렇게 해서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9시면 전부 취침이었어요.
그래서 그 이후의 시간의 옴팡 내 시간이 었죠..
그러더니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이제는 자기동생이랑 쏙닥대는 재미로 침대에 누워서 30분에서 한시간을 떠들고 있네요..
그러면
이를 악물고 소리를 치죠
"제발 자라! 쫒아 들어가서 한대씩 맞고 자지 말고 !"
하지만 그 것도 잠깐이죠.
담 날에 다시 반복이니깐 말이죠...
지금은 시댁 컴퓨터 "애들아 제발 일찍자자!"
어른들이 계시니 소리도 못지르고 이만 악무네요... 완전 복화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