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목소리
대니얼 고틀립 지음, 정신아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가족의 목소리

대니얼 고틀립 지음

정신아 옮김

문학동네

 

책을 보면 보면 그 사람의 이력을 보게 마련이다. (나의 경우를 보면)

그래서 작가의 프로필을 먼저 보게 되었다.

사지마비의 심리치료사라...

 





또 그의 명함에는 아무런 타이틀도 엇이 오직 Haman이라고 적혀 있다고 한다.

이사람의 생각이 궁금했다.

또 가족의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책은 4부로 나뉘어져 있다.

부모의 목소리, 배우자의 목소리, 아이의 목소리, 나 자신의 목소리

지금 가족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책에서? no 주위에서 말이다.  내 주변에 지금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린다.

자기전에 둘이서 소근소근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하지만 지들은 작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다 들린다. 내가 소머즈냐고?

절대 아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쏟는정도의 청력이다.

우리집 아이들은 동성이기도 하지만 아주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둘이서 웃고 떠들고 잠자리에서 특히 많은 대화를 하느듯 하다. 옛날이야기, 학교이야기, 꿈이야기, 좋아하는 물건, 사람들에 대한이야기 소재가 무궁무진다.

 

난 왠지 심지치료는 겁이 난다, 가릴건 가리고 고민을 토로하고 싶은데 작은 단어하나에 많은 것을 파악하는 듯한

그 눈빛과 점쟁이 같은 색각들이 주눅들게 된다.

거다다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고 잇는 듯한 느낌은 최악이다.

이 작가분도 상대방이 거부감을 느낄까봐 의학용어를 최대한 쓰지 않고 글을 썼다고 하니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닌가 보다.

당신의 가족은 안녕하십니까? 이말에 책을 집어 들었다.

정말 안녕하지 않다면 고쳐야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내가 느낌 핵심을 말하자면

부모도 사람이다. 그러니 관심을 가진만큼  솔직하고 자세하게 묻고 답하라.

나도 내 부모에게 이렇게하지 못한다. 나는 그마져 전화를 잘 하지 않으니 말이다. 고쳐야지 하면서 고쳐지지 않는 아주 고질이다.

그러니 알면서 고치지 못하는거 더 나쁘다 했던가. 아니깐 고쳐야 겠다.

사랑에 빠지지 말고 사랑하는 차이가 가 배우자와의 관계과 돈돈해 지는거 간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환상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다.

사랑하는 것은 다른사람의 삶을 공감하고 기뻐하고 아껴준다고 할수 있다.

나는 사랑에 빠지고 싶다. 그렇지만 그 사랑에 빠진 사람과 사랑도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 결혼을 했고 세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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