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 특공대 2 로마 검투사가 되어 결투를 하다. 글 존 셰스카 그림 애덤 맥컬레이 옮김 박중서 꿈틀 조와, 프레드, 샘 티브이세만 보던 시간여행을 책으로 볼생각은 하지 않았다. 아이가 원하지 않았다면 말이다. 그런책이 있어? 하고 되 물었더니 그 다음날 바로 도서관에서 빌려 왔다. 그러면서 사달라고 하지 않겠는가.. 왠만하면 원하는 책은 사주는게 원칙으로 삼고 있으니 안 사줄수도 없고 일단 내가 읽고서 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내가 읽기 시작했다. 역시나 아이들 책이라서 그런지 순식간에 읽어 내렸다.
오호 재밌다. 내가 마음이 급해진다. 다음편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앞편은 어떤 내용이 었는지 말이다.
그림에 대해 내용도 또한 이쉬움 없이 적절하게 되어있다. 아이의 독서록을 보니 티브이을 볼때 보다 아주 화려하게 적혀있다. 자기도 마법의 책을 찾았으면 좋겠다면 말이다. 엄마느 마법 책 없어 하고 묻기도 하며 말이다. 하지만 아이도 그런 시간여행을 하다 보면 그놈의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