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조선왕조 실록 1 지음 글 공작소 감수 김정미 아름다은 사람들 내가 이 책은 절대 놓치지 않을거라는 결심을 하고선 결심을 하고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욕심을 낸만큼 손해보지 않고 아깝지도 않은 책이어서 새삼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머리말에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조성완조실록을 읽으면 좋은 이유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읽고서 아~내가 열심히 읽히고 가르쳐야 되는 이유가 있구나 하고서 새삼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저희집 아이는 단종실록과 성종실록이 제일 좋았다고 합니다. 단종은 저희 아이 또래였을때 세조에게 쫓겨나 왕위에서 물러났다는거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나봐요.. 독서록을 살펴보면 단종은 내 친구 같은데 높은 자리까지 올라가서 힘들었겠다. 그리고 나쁜 세조에게 죽음을 맞이해서 불쌍하다고 적혀있네요.. 성종은 수렴청정이 무언인지 자세히 적혀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좋았네요.. 꼭 물어봤는데 안 물어 보길래 일부러 물었더니 여기 써있다고 하네요... 역사에 관심 많은 우리딸... 열심히 읽으니 2권도 구해주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