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뻥쟁이
다케우치 쓰가 글.그림, 임정은 옮김 / 학고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아빠는 뻥쟁이

다케우치 쓰가 글 그림

임정은 옮김

학고재

 

"아빠가 대충만든 이야기는 너무너무 엉터리 하지만 어쩐지 무지무지 재미있어"

문구에 책을 집어 들었다.

거기다 그림체가 너무 멋지가

막그린듯 화려한 색감 오바스러운 그림...



 이상한 앨리스의 작가가 동네 꼬마 앨리스에게 해준 이야기라고 하죠.. 

잠깐 그런생각이 나서 작가가 혹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오 5살짜리 똑똑한 일호

수영은 모르지만 접영 배영도 알고, 돌고래가 강에 살지 않는것도 알고



 우리집 아이가 5살때 뭘 알았나 하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수채화 그림같기도 하고 크레파스 느낌도 나는 이걸 뭐라고 표현 해야 할까요.

아이는 이걸로 그림그려서 방학숙제 내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화려한 그림이 맘에 들어서인지.자꾸손으로쓸어 보네요..





수영도하고, 날기도하고, 코끼리도 타고 괴물도 만나는

신기하고 신나고 모험의 이야기

하지만 아빠가 만든 뻥쟁이 이야기..

 

아이의 독서록에는 우리아빠도 나에게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맨날 개구쟁이처럼 장난만 치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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