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 마법의 빨간의자 안제이 말레슈카 지음 이고르 모르스키, 이고르 모르스키 그래픽 스튜디오 그림 이지원 옮김 책빛 에미상수상, IBBY 국제아동도서협의회 최우수 어린이책 수상 영화감독이 쓴 책.... 이것저것 많은 내용이 내 눈을 끕니다. 일단 제눈에 맘에 들어야 아이에게도 권해주는 주고 구입하게 되는 거니까요...
엄마인 내가 얼마나 열심히 읽었는지 모르겠다. 순식간에 읽어보린 책 영화를 보는 듯한 그림이라고 해야 하고 그래픽같다고 해야하나 사진같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실사같은 느낌까지 한못하는 무시무시 신기한 책이다.
꼼꼼하게 책 겉장표지안에도 기가막히 그림이 있네요..으시시시한 느낌의 그림이 내용이 어떨까하는 색각이 들게 만듭니다. 아이에게 주는 말도 않고 고대로 앉아서 끝까지 읽네요.. 좀 빨리 읽는 편인 아이가 내용은 이해했나 하고 몇가지 질문을 넌지시 해보네요.. 큰애는 더욱도 난리네요. 더 어린애 같기도하고요. 나도 빨간 의자 가지고 싶다면 땡깡아니 때를 쓰기도 하고요.. 그림을 어떻게 한거야 하면 자세히 들여다 보기고 하고요. 또 진짜로 있었던 이야기냐며 자꾸만 들여다 보네요.. 독서록은 아직 작성하지 않았지만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요. 작가가되고 싶어하는 아이라 상상력이 풍부한 쿠키같은 아이가 아이의 글속에서 탄생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책의 표지에 이런말이 있다. 인생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선과 악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는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떤것인가등의 중요한 문제들을 생각해 보게 한다. (IBBY 국제아동도서협의회 최우수 어린이책 수상 심사평) 아이게게도 이런 질문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야 겠어요...